안녕하세요~
맞벌이 부부,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오늘도 역시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씻지도 못한 상태로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아이들을 챙기고 집안일을 합니다.
남편이란 사람은 늘 집에 오면 씻고 해주는 밥 먹기 전까지 휴대폰을 봅니다.
친정부모님이 출근 시간동안 아이들을 봐주시고 제가 퇴근하자마자 저녁 준비하는걸 아시기에 아이들 보면서 집안일과 저녁을 준비해주시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남편이란 인간은 집에 와서 하는 일은 휴대폰 보며 쉬는 일입니다. 처가식구들이 있음에도..
육아를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요즘은 자기 손목이 아프다며 더더욱 어떤 일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본인 밥 먹는것과 휴대폰은 손목이 아프지 않는지 끊임없이 하며 본인 먹고 싶은게 있을때는 무거운 물건도 번쩍번쩍 듭니다…
아이들은 그 덕분에 항상 제 차지입니다.
오늘도 역시 제가 모든걸 하는데도 돕지않고 휴대폰을 들고 자기 혼자 잠자리에 듭니다…
그런 남편이 못마땅스럽고 화가나서 한소리하면 오히려 저에게 쌍욕을 합니다~
무거운 아이를 안고 잠자리를 발로 펴는 상황에서도 본인 손목 아프다고 도와주기는 커녕 쌍욕을 해댑니다..
아이들 생각에 어떻게든 참고 사는데 저같은 육아맘들이 또 계시겠죠?
이렇게라도 비슷한 처지에 비슷한 고통을 받는 엄마들이 있다면 위로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시댁도 이런 자기 아들을 아는지 매번 저에게 참고 살면 복이 온다네요..
본인 자식이 딸이었어도 그런 소리가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