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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스티커 붙여달라는 ㅅㄲ들 ㅈㄴ무서움

ㅇㅇ |2023.03.26 13:15
조회 304 |추천 3
평소엔 그런거 사이비 아님 다단계다 생각해서 걍 개무시하고 지나가는데 강아지랑 산책하다가 목줄을 잘못 채웠는지 달랑달랑해서 다시 채워주려고 구석에 섰단 말임

근데 우리집 강아지가 사람 엄청 좋아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눈길만 줘도 꼬리 흔들고 ㅈㄹ한단 말임 딱 그 틈에 어떤 초록 조끼입은 남자가 저희 스티커 하나만 붙여주세요~^^ 이럼서 말거는데 또 강아지는 사람이라고 방방 뛰고 나는 목줄 채우느라 ㅈㄴ 정신없고ㅠㅠ

걍 아;;네넵;; 이러고 얼레벌레 붙이고 가려는데 웬 화질 ㅈ구린 도시락 사진 보여주면서 혹시 이 도시락 가격 얼마로 예상 되시나요?^^ 이러는거

칠..천원이요..;
아~~^^ 아닙니다 이 도시락 가격은 2천원입니다~ 정말 놀랍죠~
네..

이런 거 당해본 애들은 알텐데 이렇게 붙잡히고 본격적(?)으로 말걸면 쉽게 못 떼어놓는단 말임.. 사람이 내 면전 앞에서 말을 하는게 그걸 걍 쌩하고 가면 좀 그렇잔아.. 그래서 잠자코 들엇는데 막 입터는 게 ㅈㄴ 수준급인거야

저희는 기초수급자 아동들에게 이런 식사를 제공하는 단체입니다 월 오천원이라는 가격으로 후원을 할 수 있다면 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이러는데 아무생각없이 네.. 햇다가 ㅈ될뻔함 네 하고 대답하는 순간 ㅈㄴ 일사불란하게 종이랑 볼펜 꺼내더니 여기 이름 전화번호 주소 적어주시면 가입 안내 도와드리겟습니다^^ ㅇㅈㄹㅋㅋㅋ

그 순간 정신 확 차리고 아뇨;; 아뇨 후원할 생각없어요;; 이러고 강아지 안고 튐 진짜 틈도 안주고 순식간에 그러는데 개무서웟음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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