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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1년 반이 되어가네

ㅇㅇ |2023.03.31 00:21
조회 1,310 |추천 1
헤어진지 몇 개월 되었는지
개월 수 세는 것 조차 그만 두었는데
그래도 작년 이맘 때 즈음 마지막으로 봤던게 생각이나서
다시 개월 수를 카운트 하게 되네.

넌 이제 내가 다 정리 된 것 같아.
넌 이제 내가 궁금하지도 않아.
더 이상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하루라도 나를 안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는데
이제는 아마 다른 사람과 연락하고 그 사람을 생각하느라
내 생각을 할 단 1분의 시간도 없는 것 같아.

예전에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나에게 연락을 했는데
이제는 그 곳에 다른 사람이 있겠지.

나도 너를 잊으려고 노력을 했어.
사진도 다 지우고, 내리고..

아마 넌 내 연락처도 다 지운 것 같아.

가끔 너의 모습이 궁금해.
어떻게 지내는지.
그런데 한 편으로는 이제 내 아픔이 많이 아물었으니까
한 번 더 만나거나, 너의 근황을 아는 것으로 내 가슴이 찢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너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느라 바쁜거야
아니면 일하느라 바쁜거야?

내 생각을 할 여유 조차 없이 일하느라 바쁘진 않을 것 같고,
아마 다른 사람이겠지.
너는 애인 없이는 못 사니까.

고마웠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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