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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식당 밥 자랑글..(2)

대구미인 |2023.04.14 14:45
조회 163,226 |추천 539
울이모 밥을 이렇게나 좋아해주시다니...쓰니 넘 행복...8ㅁ8...식대 내냐고 물어보시던데 공짜에유~ 울이모가 키운 나물하고 야채들로 자급자족 먹기두하구회사 텃밭에서 따 먹기두 하구 ♥♥ 회식 다음날엔 해장하라고 해장국도 해주시구 ♥♥사진 넘많은데.. 구냥..대충있는거만 더 올리고 감니다 (--)(__)다들 불금 보내셔요 

 

 

추천수539
반대수9
베플ㅇㅇ|2023.04.14 18:25
저건 이모님 정성 ╋ 사장님의 돈이 절묘하게 콜라보 된거 같은데?ㅎㅎㅎㅎ 사장이 먹는거에 짠돌이면 저렇게 절대 안될듯.
베플ㅇㅇ|2023.04.14 21:14
밥 맛있는게 묘하게 애사심 생김 진짜 아 회사 ㄱ같다 싶다가도 파블로프 개처럼 점심만 기다리고 밥 먹다보면 그래 일하자 하게 되더라.. 지금은 구내식당 세 곳이 있어서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 퀄은 전보다 못해서 힘이 안남.. 퇴사자들 모임하면 아 거기 밥 하나는 최고였다 이거 무한반복
베플ㅇㅇ|2023.04.15 06:49
밥이 맛있는 곳은 묘하게 신뢰가 생김... 식당이 없어서 밖에서 사먹는데 뭐 먹고 싶은거 기본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곳도 믿음이 있음. 사람 먹는 걸로 장난치는 곳은 사람 취급 안해주는 곳이 많음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ㅈ소 다 다녀봤는데 규모는 비슷비슷해도 월급 바로 주고 밥 맛있게 주는 곳이 있었음. 일 강도는 비슷한데 다른 곳은 퇴사하는 사람들 많고 사람들이 자기 할 일만 하거나 지나치게 친목해서 내 편 나누는 사람들 많았는데 이상하게 여기는 퇴사하는 사람이 없어서 막내가 부모님 모시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탓에 나간 뒤로 내가 뽑힌 거라고 다들 잘해주심. 건물 외관이 오래된 티가 나고 규모도 작지만 청소를 얼마나 잘하는지 우리 건물 라인만 되게 청결하고 일하다 배고프면 먹으라고 간식 구비되어 있는데 야근도 거의 없지만 있는 날에는 4시에 사장님 아내분이 간식 사들고 와서 먹고 8시에 같이 저녁 먹음. 식당이 아니라 이모님 한분이 그 부엌으로 개조한 곳에 들어가서 음식을 해주시는데 원래는 없던 부엌 사장님이 밖에서 시켜먹는거 몸에 안 좋다고 부엌 만들고 고향에서부터 알고 지내시던 이모님 데려온 거라고 함. 나 생일 때는 막내 생일이라면서 오전에 일 후딱 끝내고 점심에 이모님이 차려주신 미역국 불고기 8첩반상 먹음. 저녁에는 막내 생일기념 회식이라면서 고기 사주시고 사장님 인품이 그러니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오래 일한 만큼 기본적으로 신뢰와 믿음이 있으신 분들이라 나 오래오래 같이 일하자면서 생일선물 주심. 그래서 뼈묻으려고ㅇㅇ 코로나로 살짝 사정 안 좋아졌을 때 팀원들 다 같이 으쌰으쌰하고 그때 몰랐는데 사장님 그때 새벽에 택시기사하고 거래처에 사정사정한 썰 듣고 진짜 눈물 핑 돌았음ㅠㅠㅠㅠㅠㅠㅠ
베플ㅇㅇ|2023.04.14 16:29
굴보쌈 진짜..
베플ㅇㅇ|2023.04.14 18:24
엄마가 대가족일때 차려주는 뷔페식 같음.ㅋㅋㅋ 진짜 손 많이 가는 음식들이라 오랜 자취하는 나같은 사람한테는 너무 부러운 사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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