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바라는 게 너무 많은걸까요?
저랑 남친은 21살 동갑입니다.
이제 곧 300일인데 남자친구한테 자꾸 심통이 나요..
초반엔 전 여친 문제로 속을 많이 뒤집어놨지만 지금은 정신 차렸는지 연락도 잘 해주고 사이도 좋아요.
하지만 자꾸 남과 비교를 하게 되네요.
전 여자친구한테는 애플워치도 사주고 30만원 짜리 숙소도 예약해줬다 들었는데 저랑은 데이트 비용도 거의6:4로 제가 더 많이 내는거 같아요.. 흔한 꽃다발 사달라 졸라도 돈 많이 벌면 사준다 그러고..
나한텐 무언가 해주고 싶지 않은가? 싶어서
300일날 커플링을 맞추자고 조른 결과 이번주 금요일에 같이 맞추러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저는 아무말 안해도 그냥 내 생각나서 작은 꽃다발 하나 사왔다 해줘도 너무 행복할 거 같거든요.
비교를 하면 안되지만 여자친구 생각나서 선물도 사주고 맛있는 음식점도 예약해줬다는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남친이 저에게 아낌없이 준다면 저는 더 주면 더 줬지 받기만 하진 않거든요? 근데 그러지 않으니까 점점 계산적으로 변해가는 제 모습이 보여요. 제가 너무 바라는 것만 많은 속물인가요? ㅠㅠ
이런 마음을 어떻게 버리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