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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안왔다고 쌍욕하는 친구

ㅇㅇ |2023.04.19 00:25
조회 135,371 |추천 580
제가 결혼해서 서울살고있습니다 ㅜ 고향은 천안이구요
결혼식도 천안에서 올렸습니다~~

사회생활도 천안에서 했었는데요 그때 사귄 친구가
제결혼식 천안으로와서 축하해줬었어요

그리고 저는 서울로 올라와서 살았구요 남편이 서울사람이라

문제는 그 친구가 이번에 제주도에서 결혼을했습니다 ㅠ
토요일 12 시요 ㅠㅠ

제가 지금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면서
프리랜서 일도하고있어서 굉장히 정신도없고 시간도없는
상태에다가 제주도 까지 당일로 갔다올수가없어서...

주말에 특강도 가야되고 뺄수가없어서
축의금 20 을 보냈습니다 미안하다고 사정 말하구..

제결혼식에 10 내고 밥묵고 갔었거든요친구는 ㅠ
최소한 돈이라도 더 해야할 것 같아서..

근데 들어보니 그날 결혼식 지인이 5명이왔다고합니다 친구들;
하객사진은 2 명이 찍었다고 하구요...
(남편이 제주도 사람이고 결혼후 천안에서 사는데
결혼식을 남편집에서 하게된겁니다)

근데 식끝나고 장문에 카톡이 와있길래보니
너인생그렇게살지마라 저주받을 ㄴ아 이러면서 진짜

무슨 욕이 ; 딱봐도 흥분해서 막 보낸거 같더라고요;
일단 대꾸 안했는데 ; 저런식으로 나오니까

미안한 마음 싹 사라지면서; 본인이 그동안 잘못 살았으니
지인이 저렇게밖에 안오지않았나 하는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미안하다고 해야되나요 이상황에...?
추천수580
반대수28
베플ㅇㅇ|2023.04.19 09:41
제주도는 결혼식 말고 피로연같은걸 합니다. 그리고 육지에서 식을 한번 더 올려요. 기본 지식이 없으면 주작도 어렵지
베플ㅇㅇ|2023.04.19 10:53
제주도 결혼식 다녀온적 있는데 베프도 아니었고 그냥 지인이었고 항공, 숙박 다 지원받았습니다.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저희가 셋이었는데 숙박을 특급호텔 스위트로 잡아줘서 좀 그랬습니다. 호텔에 거실있는건 인생 유일이었고 호텔에서 잠밖에 못잤거든요. 결혼식 전날 노래하는 술집 통으로 빌려서 신랑신부 하객모두 모여 노래하고 술먹고 나이트 갔는데 제주도 결혼 문화가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온 손님은 저희 셋이 다였고 엄청 챙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축의금 평소 10하는거 20했더니 제가 축의금 1등 했다며 해마다 안부 등 연락옵니다.
베플0ㅇㅇ|2023.04.19 09:30
그 친구에게 제주도에서 할거고 초대할 생각이였으면 항공권이나 숙박 예약해줘야 하는거 모르니? 그래도 니가 천안까지 와줬으니 난 너의 2배로 축의금했다. 그래도 난 너보다 염치는 있어 보이는데... 기브앤테이크야. 배려는 전혀 없으면서 받기만 하려는건 염치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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