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에 수분을 아낌없이 짜내서 쓴 곡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식스센스
가사를 쓰는데 그렇게까지 오랫동안 붙잡고 있던 적은 없었다고
단음절로 툭툭 뱉고
소리를 갑자기 지르고 그러니까
감정선이 안 생겼다고
식스센스 작곡가가 녹음을 하다가
특정 구간에 받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김이나 작사가가 이민수 작곡가 덕분에
작사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게
작사는 철저히 발음 디자인이라는 걸 느꼈다고
파열음을 어떻게 써야 되고
된 발음은 어떻게 써야하고 그런걸 배웠다고
난 걍 막 감정대로? 쓰는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