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간 우리 프랑스 가족이 한국에 놀러 왔습니다
열심히 가이드해주느라 정신이 없었죠
참! 우리가 좀 노력해야 할 게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가족에게
한식 요리나 식자재를 소개했는데
다 일본 단어로 알고 있더라고요
그니까...두부를 모르는데 TOFU는 알고
된장찌개를 모르는데
미소수프는 알고
라면보다 라멘
도시락보다 벤토
삼각김밥보다 오니기리
인삼보다 진셍
솔직히 좀....짜증났거든요
제가 프랑스에서 한식 책을 출간한 적이 있는데
일부로 식자재를 다 한국말로 썼어요
Dubu
Doenjang
음식 이름도 다 그대로 고유명사로
Kimchi fried rice가 아닌
김치볶음밥!
우리가 이런 노력을 해야
한식도 조금 더 세계화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