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ㅇㅇ
|2023.05.02 22:45
조회 185,406 |추천 1,233
댓글 다 읽었어요
위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끔 다시 읽고 싶어서 글은 안 내릴게요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일만 생기세요
- 베플남자ㅇㅇ|2023.05.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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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외롭다고 기댈곳 없다고 아무남자한테나 기대지마라 그런거 이용하는 남자들 많으니 조심해 충고야
- 베플ㅇㅇ|2023.05.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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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돼도... 쉰이 돼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건 너무 슬픈 일이지.. 하물며 이제 스무살인데... 쓰니 마음이 얼마나 슬플까.. 이건 잊고 살아가지지도 않아.. 그냥 안고 살아가는 거야. 엄마가 보고 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어. 한 가지 위로는... 이 슬픔도 시간이 흐르면 그럭저럭 견딜 수 있게 된다는 것뿐이야. 입맛 없어도 밥 잘 챙겨먹어. 엄마가 애써 낳고 기른 딸이잖아.. 스스로를 소중히 여겨.. 엄마가 가르쳐 준 사랑으로.. 엄마가 쓰니가 사랑했듯.. 쓰니가 이제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살아야지.
- 베플글재주없는|2023.05.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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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 엄마 갑자기 가시고 작년 39살에 아빠마저 보냈네요..실컷 울어보지를 못하고 참았더니 마음의병이생겼어요..이제야. 조금씩 인정하고 실컷 울고 ..했더니..좀 나아지고있어요. 울고싶으면 펑펑 울고 쓰니 마음을 잘 다독여줘요 보고싶고 안고싶고..아무것도 할수없는 마음..너무 잘알아요.시간이 약이라고..천천히 받아들이고 하다보면..마음은 아프겠지만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계실거라고 생각하면 괜찮아질거에요.. 무엇으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냈으면 좋겠어요
- 베플아이스아이스|2023.05.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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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이 제 생일이었어요. 엄마가 늦은나이 38살에 저를 낳고 제가 38살이 되고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저를 낳으셨던 나이에서 벌써 5년이 지나 저는 43살이 되었어요. 생일날 문득 아 지금 내 나이에 엄마는 6살이던 나를 키우고 있었겠구나 생각했네요. 5년지난 지금도 아주 많이 그립고 독신이고 아이가 없다 보니 더욱 아이 마냥 엄마가 그리워요. 그래도 버티는 이유는 신앙의 힘으로.. 꼭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으니 그래도 살아야지 싶습니다. 어디선가 그런 글을 본적이 있어요. 내 자신에게 잘 해주라고... 딸에게 하듯이 잘 해주래요. 쓰니는 저보다 훨씬 어리니 더욱 막막하고 슬플거에요.. 그렇지만 엄마가 쓰니를 챙겨주듯이 자신을 더 살피고 아끼고 좋은 생각만 하고 끼니 정성스레 잘 챙겨 먹여주고 그렇게 지내요. 공부 잘 마치고 졸업할 때 엄마 오셔서 함께 기뻐하실거에요. 쓰니가 좋은 사람 만나 결혼 할때도 당연히 옆에 와 계실거고 사랑스런 아이 낳은때도 손잡아 주실거에요. 그러니 힘내고.. 표현 못 하셔서 속으로 가슴 앓이 하실 아버지와 앞으로 대화도 더 많이 나누고 의지하고 서로 사랑하며 건강히 잘 지내세요.
- 베플ㅇㅇ|2023.05.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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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엄마가 제일 바라는게 뭘까? 를 생각해봐요. 저도 딸 있는데 제가 하늘로가도 아이는 행복하게 해볼거 다 해보고 나중에 웃으며 만나 이야기해줬음 싶은 마음인데.. 쓰니 어머님도 그럴거에요. 조금만 슬퍼하고 다시 꿋꿋하게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