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이 영화 <부산행> 시나리오 다듬는 작업을 했었다고 함
영화 초반에 한 노숙자가 기차 화장실에 있는 모습인데
(노숙자 역할 한 배우가 최귀화)
그 모습을 보고 있던 김의성(용석)이 아이에게,
"너 공부 열심히 안하면 나중에 저 아저씨처럼 된다"
- 우리 엄마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랬는데
"니네 엄마가 공부 열심히 안하셨나보다"
그 대사를 주호민이 만들었다고 함
첫 장면에서 용석이 나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려면
더 강렬한 대사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가족은 건들면 안되는데
그런 악역 느낌, 강렬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저 대사를 말함
주호민의 말을 들은 연상호 감독은 당장 진행시켜! 했고 ㅋㅋ
그렇게 탄생한 부산행 최고의 빌런
ㅋㅋ 대사 만들고 인성 나빠보일까 봐 자랑 못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