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간관계에 전혀 미련이 없는 사람

|2023.05.05 03:49
조회 10,025 |추천 12

처음에 나는 인간관계에 엄청 신경쓰는 사람인줄 알았어
중학생때부터 상대방의 한마디 하나하나에 다 신경쓰고 파악하는 예민한 애였어. 그런데 그러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더라고.

커가면서 생각을 해보니 살면서 내 오랜 친구들 뿐만아니라 다른 곳애서 부딪히고, 친해질 사람이 정말 많아질 것 같은거야.
반년동안 인턴생활 하고나서부터 깨달았어. 내가 특별히 신경쓰지않아도 내 태도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해주는 사람들은 많다는걸..
난 mbti는 엔프피야.. 살짝 소심한 엔프피. 내가 너무 잘 대해주고 맞춰주다보니 날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살면서 많았고, 요즘은 나랑 친한 친구들한테도 느꼈어
그렇지만 그거에 대해서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톡 게시판을 처음 올려봐..
내가 이렇게 인간 관계를 쉽게 쳐낼 수 있는게 살면서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어
그냥 나는 혼자가 좋아.. 그냥 혼자있을 때가 제일 사는 것 같아.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할 수 있고.
7-8년 친구도 지금 당장 없어져도 괜찮을 정도로 너무 무뎌졌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나는 그냥 사람들 만나는거, 술자리, 진짜 좋아하는데 그래도 혼자가 편해. 나랑 잘 맞는사람이 세상에 있을 지 궁금해..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차라리 내가 i처럼 내성적이였으면 나는 태어날 때부터 이런애다 하면서 사는데 내가 원래 이런애가 아니였던 걸 나도 알아. 커가면서 성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감정인건가?

쨌든 나같은 사람이 있나 궁금해서 작성해봤어!
공감하면 한마디만 적어주라..

추천수12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