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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부모님 연락문제<추가>

라니 |2023.05.12 14:50
조회 125,667 |추천 237

추가글


안녕하세요 아내입니다 남편이 네이트온에 글을 올린다고 했는데 톡이되서 당황스럽고 신기하네요
먼저 남편과 저는 같이 육아휴직중입니다

남편이 시부모님과 매일 연락하는게 마마보이 같다고 했는데 안좋게 얘기한거 인정합니다

제가 올해 출산을 했는데 시댁에도 첫 아이라서 엄청 기대한것 같아요 아기를 낳고 시댁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여자아이 머리묶는법, 아기 교육방법등을 찾아봤다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아기 엄마인데 꼭 어머님께서 엄마같다고 느꼈습니다

어머님께서 아기육아관련 글,동영상등을 카톡으로 링크보내오고 또 남편한테 연락해서 아기사진,동영상 보내라고 매일 연락이 오니까
스트레스를 받은것 같습니다

아기가 사경으로 병원에 주 2회식 재활치료중이라 병원에 자주 가게 되는데, 오늘도 먼저 단톡방에 아기 병원 간다고 카톡 보내는걸 봤습니다
물어봐서 보내는것도 아니고 먼저 보고하듯 말하는것 같아서 마마보이 같다고 이야기 했네요.

암튼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 잘 얘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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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네이트판은 잘 하지 않지만, 와이프가 틈만나면 네이트판을 보고 있어서, 여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합니다.

작년 6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부모님께 매일 1번씩 연락을 하는게 마마보이인가요?

처갓집은 신혼집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장모님과 결혼 안한 처남이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차로 30분 거리에 두분 만 살고계시는데, 형은 결혼해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저, 형 이렇게 4명이 있는 단톡방이 있어서, 매일 같이 잘잤냐, 밥은 먹었냐 등등 단톡을 하고, 특히 부모님 이제 4개월된 손녀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싶어서, 매일 동영상 좀 보내 달라고 단톡방에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단톡방에 동영상을 못올리면 전화와서 동영상 보내라고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저는 어머님과 하루에 1번꼴로 무릎은 좀 괜찮으시냐, 오늘은 아기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왔다 등 2~3분 정도 안부 전화를 하는데 이렇게 매일 한두번씩 통화하는게 마마보이인가요?

와이프는 저희 집 단톡방과 어머님과 통화하는것에 대해서 과하다, 마마보이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와이프한테 전화드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와이프한테 전화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저희집은 연락을 그정도로 하는것이고, 와이프 집은 그렇게 하지 않는것이라서, 서로 다른것이지, 틀린게 아닌데, 와이프는 너무 연락을 자주한다, 마마보이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희집이 이상하고, 제가 마마보이인가요?


작년 12월말에 애기를 낳아서 이제 140일 정도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지금까지 10번 정도 아기를 봤는데 아내는 자주 뵙는데 매일 연락해서 일상을 보고하는게 마마보이 같다고 하네요

추천수237
반대수73
베플ㅎㅎ|2023.05.12 16:08
와이프 없을 때 회사에서 통화하시고요. 사사건건 가정일 얘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와이프에게도 엄마가 엄마가 이랬어 저랬어 하면서 말 옮기지 마시고요. 내 가정 일을 시모가 너무 많이 알고 비밀이 없으면 너무 싫을 듯. 시모랑 결혼했다는 생각까지 들거 같음. 그리고 아기 낳은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많이 보기는 했네요. 와이프 힘들 듯. 근데 결혼 안 한 아들하고도 통화는 거의 안 하는데, 주말에 봐서. 좀 이상해 보이긴 해요.
베플쓰니|2023.05.12 17:41
글쓴이분, 매일 통화하고, 애기 병원가고 뭐 이런애기하는거면 집안얘기 다 옮길 거 같은데 이거 진짜 환장함. 배우자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글쓴이부모님은 글쓴이집 대소사를 다 아는 거 잖음. .. 보고하는게 아니라 일상이야기라고 쓰셨는데 배우자입장에서 보고하는 느낌이 강하고 보고하는 거같다고 말한이상 자중해야할 필요가 있음;;; 부모한테 효도하는 건 나쁘진 않지만 이런 글쓴이랑 살면 배우자가 피곤함. 평생같이 살 배우자가 그렇게 말했다면 이런데 글쓰지말고 배우자를 배려해주심이 어떰? 사랑해서 평생하려고 결혼도 했고 애기도 낳아준 배우자한테 너무 고맙고 안쓰럽고 미안한 그런 복합적인 감정이 있을 법한데... 글고 내 기준엔 글쓴이 마마보이 맞음 . 나도 효도하긴 하지만 저정도는 아님.. 난 내 배우자를 배려해주려고 개인전화는 따로 배우자 없을 때 경우에 따라, 1주일에 한번이나 한달에 한번정도 함 .. 집안이야긴 하지않는 편임. 그냥 잘 산다하면 됨..시시콜콜 이야기할 필요없음. 내 배우자는 나보다 더 안함. 명절이나 생신 때만 연락함. 글쓴이님, 평생함께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고 가정을 이루었고 분가/독립 했으면 지금 있는 가정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지켜야함. 그게 설령 내 부모일지라도.. 내 배우자를 내 부모한테서 지켜줄 사람은 내 배우자의 부모도 아니고 오직 나뿐이라는 거 .
베플A|2023.05.12 15:33
제가 저걸 겪었는데요.. 그냥 단순히 연락하는게 싫은게아니라 은연중에 분명 부모님 이야기를 자주한다던지 말할때 우리엄마엄마 하면서 언급을 한다던지 알게모르게 좀 남편이 마마보이로 보일때가 있더라구요 .. 그리구 부모님이라생각해서 당연하게 느낄지모르겠는데 결혼했어도 연애하는 느낌들고 둘만있다는느낌받으면 좋잖아요.. 근데 자꾸 부모님과연락하는걸 옆에서 보고있으면 자꾸 오픈되고 부모님과같이생활하고 압박받는 느낌이있어요 ~ 반대로도 좀 이해해주셔야할듯요 ㅎㅎ
베플|2023.05.12 16:56
그렇게치면 처가와 같은 아파트 사는 와이프도 마마걸이죠 부모 그늘 못 벗어난거니 본인더러 하란것도 아닌데 왜 남편이 연락하는걸로 딴지건데요?
찬반ㅇㅇ|2023.05.12 17:37 전체보기
아니 진짜 결혼하면서 모자 인연을 끊어놓고 왔나.. 지가 부모님이랑 통화 안한다고 남편까지 그래야함? 나도 며느리지만 시엄마랑 남편이 매일매일 통화 한다고 해도 그런가보다 할듯. 통화 매일한다고 독립적이지 않은건 또 뭐람 자긴 엄마랑 같은 아팟 사니까 자주 보니까 아쉬운게 없어서 그런가봄 그리고 140일에 10번이면 많이 보긴했어요. 와이프랑 매번 같이 봤을꺼 아니에요? 갓난애 데리고 외출도 일스럽고 찾아오는것도 일스러우니 횟수는 좀 줄여요 혼자 애 데리고 가서 보여준거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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