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패턴 참 힘들다..
그냥
|2023.05.21 23:05
조회 2,095 |추천 2
이제 막 시작한 남친이 연락이 아주 더뎌.... 원래 느릿느릿하고 첨에 썸일때 멋모를땐 이사람 나한테 전혀관심이 없나..하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 그래서 정리하려고도 생각도 여러번 했는데.. 가만보니 그게 아니라 연락이 왜 없지...하며 전전긍긍하다가 부정적인 생각까지 갈때쯔음 연락이와. 그냥 사람이 그런면에 느린거야. 내가 판단할땐 그래..
그래서 초반 시작할때 내가 두세번정도 찼었어. 자존심 강한사람인데 계속 잡더라구..
나는 이사람이 나를 어장쯤으로 생각하는게 아닐까 그냥 외로워서 누군가 만나려고 나를 만나는거 아닐까..엄청 고민하다가 손을 놓으려 했던건데 계속 잡고 내가 이야기했던 부분에 개선하려고도 노력하는게 보여..
근데 여전히 연락하지않는 (내입장에서는) 텅빈 시간이 많아. 톡을해도 느리고.. 그렇다고 내가 주구장창 전화를 해댈수도 없는 거잖아.
이렇게 안맞는거면 헤어지는게 맞다는거 알아. 그래서 여러번 헤어질 생각했었고.. 근데 연락패턴과 별개로 이사람이 그냥 좋아. 심지어 일주일넘게 연락안하고 지내본적도 있었는데(헤어짐을 말했을때) 그때 후련할 줄 알았는데..혼자 울고불고 더 그리워지고 더 생각나서 미치겠더라..
그래서 헤어지라는게 지금 내게는 답이 아닌거같아..
근데 또다시 현실로오면 이렇게 텅빈시간이 많고.. 거의24시간까지도 연락없을수도 있겠다..싶을때도 많아. 내가볼땐 사람 성향같아.
더 웃기는건 지금 나에게 또 대쉬하는 사람이 있는데 엄청 연락 실시간으로 되고(일하는 시간 제외) 거의 깨어있을땐(일안하는날) 하루종일 연락되고 티키타카가 잘맞아.
남친있는데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공허한 마음이 지속되다보니 썸 처럼 지내고 있는데.. 이 사람이 조용해져도 그래도 남친은 말이 그닥 없어. 어느정도인지 알려나?
내가 바라는 기준이 높아서 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남친이 더 좋아서 조만간 저 친구에게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예정이긴 한데.. 그냥 현상태가 이렇다구.
나 그냥 견디는 수밖에 없겠지? 이것도 익숙해지겠지??
혹시 이런거 적응해보거나 겪어본 사람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