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엄청 기대하면서 가면서 먹을 까까랑 음료수 사놓고 코디도 똭 생각해놓음. 밤에 설레서 잠 못 잠
당일: 아침에 눈 뜸! 머리감고 어제 생각해놓은 코디도 딱 입고 아침먹고 조그만 가방에 과자랑 음료수 그리고 물도 챙김 엄마가 물티슈 챙기라고 잔소리하는 건 덤ㅋㅋ 음료수는 이게 국룰
진짜 설레는 맘으로 학교까지 감 그날엔 친구들이랑 만나서 학교가기도 함ㅋㅋ 운동장에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보면 책가방 가져온 애 한명씩 꼭 있음 쌤 언제 오시나 기다리다가 출발 시간되면 쌤들이 꼭 화장실 갔다오라고 하고 인원체크 하심 버스안에서는 미리 정한대로 친한친구들끼리 앉음 친구 멀미하면 같이 앞자리에 앉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꺄르르 웃으면서 하다보면 어느새 도착함 박물관같이 재미없는 곳이더라도 그냥 애들이랑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 자체가 재밌음 조짜서 움직이거나 반단체로 움직이다가 뭔가 단체로 신기한거 보면 우와~ 소리 여기저기서 나고 사진 찍는 소리 엄청 나고ㅋㅋ 친구 인생샷 찍어주려다가 쌤 출발해서 사람 사진은 얼마 못 찍음 셀카는 비교적 많이 찍고ㅋㅋ 둘러보다가 이제 점심시간되면 어디 넓은 곳 가서 다같이 도시락 먹는 게 국룰 이것도 보통 친한애들끼리 앉고 치킨너겟이나 소세지같은거 가져오는 애들은 그자리 인기짱이었다 애들 다 하나만 달라고 하고ㅋㅋ 김밥 서로 바꿔먹고 과일 싸오는 애들도 많았음 사과 가져가면 먹을 때 보면 갈색 돼있고ㅋㅋ 점심 먹고 시간 좀 남으면 여자애들은 단체로 모여서 수건돌리기나 마피아함ㅋㅋ 시간돼서 다시 집합해서 다시 뭐 체험하거나 보러 다님 이제부터 시간 진짜 빨리감 집 갈 시간되면 버스 있는곳이나 어디 광장같이 큰 곳에서 모여서 또 화장실 갔다오고 인원체크하고 집가는 버스 탐! 이때는 버스안이 아침에 비해 조용함 자는 애들도 있음ㅋㅋ 까까 남은 거 있으면 또 먹고 노래 듣다가 보면 버스밖으로 보이는 익숙한 풍경! 애들끼리 풍경보다가 저기 우리집이다!! 이거 많이 말함! 운동장에서 내려서 쌤이 집합시켜서 딴짓하지 말고 집으로 바로 들어가라고 하지만 애들 다 모여서 놀았음ㅋㅋㅌㅌㅋ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밥 먹고 따뜻한 물에 씻고 노곤노곤한 상태로 오늘 하루 떠올리면서 누워있으면 극락 하루 완성!
나 초딩때 그냥 그 갬성이 그리워서 써봤어ㅠ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그 갬성을 그리워하는 건 모두가 사실일거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