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너무 답답해서 푸념 삼아 몇글자 적어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거의 매일 싸우네요~
싸운다는 표현 보다는 받아 주는?!!게~ 맞는 표현 이겠지만
첫 결혼 생활때 아이들 키워놓고 이혼을 했어요
10년정도 혼자 살다가(아이들과 왕래는 했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재혼해서 지금은 아이들도 같이 놀러오고
아저씨 좋아하네요
온가족이 다 알고 다시 결혼 생활을 시작했는데
문제는 남편이 욱하는 성격에 화를 참지 못하고
버럭하네요
미쳐 몰랐던건지 ㅜㅜ 눈치를 못챘던건지 ㅜㅜ
정말 이정도인줄은 몰랐어요
2년차 됐는데 요즘은 더 잦아지기도 했고
정말 별거 아닌거에 욱하네요
마치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거 같기도하구요
정말 사소한거에 어이없게 욱하기도하고
화를 내고 서로 풀려야 하는데
혼자 방콕이나 입을 닫아버립니다
얘기가 안되요..듣지도 않구요
답답해 미칠 정도네요
초기에는 싸우면 대화로 풀어보려고 얘기도해보고
먼저 다가가 보기도하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봤는데
자기가 혼자 풀려야지 알아서 말하고 샐샐거리네요ㅜㅜ
첨에 7일 가던게 이젠 3일
요즘은 많이 나아진게 1~2일 ㅜㅜ
방금전 글을 올리기전에도~
기분좋게 외출하다가 갑자기 별거아닌거에 욱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천국같은 기분이었는데 갑자기 지옥을 맛본 기분 이랄까요..
첨엔 잘 맞는다고 그렇게 입에 달고 살더니
오늘은 정말 안맞는다. 진짜 안맞아....이러네요
첨부터 안맞지만 서로 맞춰가면서 사는게
사랑이라 생각했기에
지금까지 온건데
요즘은 정리를 해야 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솔직히 저는 정리하고 싶진 않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재혼해서 다시 이혼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두렵네요.어떻게 해야할지ㅜㅜ
읽는분들도 제가 답답하실거라 생각들어요
근데 저도 그걸 아는데 어찌 안되니 저는 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