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꿈얘기를 할려고 해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음.. 그래..
2008년 정말 좋아하던 그녀가 있었어요..
정말 이 여자는 내 여자다 싶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여자를 위해서..
글도 쓰고.. 하루에도 12번 넘게 생각하고..
촛불이랑 영화에 나오는 도화지 넘기는 이벤트도 하고..
그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이제까지 캐릭터가 들어간 물건이나
색깔있는 종이가방을 들고 다니는것도
쪽팔리는 걸로 알았습니다.
저는.. 캐릭터 샾에서 물건 사는것은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그러던 내가.. 캐릭터샾에서 물건도 사고..빨강색 종이가방에..
시내 한복판에 들고 다니면서 쪽팔리는 것도 잊은체..
그녀가 받고 웃는 얼굴만 생각하고 들고 다녔지..
안해본 것을 할 만큼.. 엄청 좋아했는데..
계속 좋을 것만 같았는데..
일하는 곳이 그녀와 거리가 한시간정도입니다.
몸이 멀리 있어서 자주 못봐서..그런가..
언젠가부터 연락이 뜸하였습니다...
슬픈 노랫말 가사가 다 내 얘기 같고
영화나 드라마도 다 내 얘기 같은 시간이 흐르고..
이제부터 꿈얘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꿈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영남대앞에서 친한친구들이랑 만나는 자리에..
그녀도 같이 오는거야.. 꿈에서 그녀와 난
엄청 친한친구처럼 서로 장난치고 떠들면서
오락실을 가고..배도 고파서 순대국밥을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가는 길에 갑자기..
그녀가 쓰러지면서 시계를 보면서..
"나 병원가야해.." 이러는 거예요..
나는 놀라서 택시를 타고 병원을 갔는데..
그 병원에서 의사가 "왜 이시간에 오냐! 엄청 위험한데.."
"지금.. 피가 모자란데...어쩌지.."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다가..
제가 피 검사를 했는데.. 나랑 혈액형이 일치한다고 합니다.
저는 군대에서도 헌혈한번 안하고..
태어나서 헌혈이라곤 한적 없는 나인데..
나 헌혈하면서.. 웃으면서 그녀한테 웃으면서..
"걱정하지마.. 나만 믿어.."
이러다가 깼어요..
이게 무슨 꿈일까.. 혹시 무슨 일이 생긴걸까..
일어나서 계속 걱정되지만..
연락해도 달라질게 없는거.. 알면서도..
연락하고 싶은 맘 참는것도..힘드네요..
참.. 이게 먼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