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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관련글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2023.06.09 19:53
조회 248 |추천 0
알바지만 회사생활 카테고리로 들어온건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나이 든 사람의 조언을 좀 듣고싶어서요
전 대학때도 알바경험이 없는 사람인데 이제 40 중반을 넘어서서 샐러리맨의 한계를 느끼고 장사를 해보려 장사를 배우기 위해 작년 말부터 식당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게 많습니다.
현재 고깃집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청소, 서빙 등을 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서너살 많은 듯한 매니저란 분이 저와 같이 청소 서빙을 하는데요
이분은 좀 성실하지 않습니다. 요령을 부리는데 제대로 하질 않네요.
아침에 청소를 같이 하는데 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전 제가 좀더 움직이면 된단 맘으로 하고 있는데 빨리 하지 않는다고 뭐라합니다. 식당이 홀 크기가 40평 정도되고 룸도 따로 있습니다. 홀 청소기로 미는걸 제가 하는데 그게 30분 정도 걸려요. 그런데 그 매니저는 너무 오래 걸린다고 빗자루로 대충하길 바랍니다. 사실 둘이서 같이 1시간동안 청소, 정리, 준비하면 다 할 수 있는데도 이 매니저가 게으름을 피우니 시간안에 해결이 안됩니다. 시간안에 마무리가 안되는거죠. 청소든 테이블 치우는거든 뭐든 항상 마무리가 안좋아서 음식물 흔적이 남고 그러네요....이런식이면 욕은 같이 들어먹을테고.....오늘 사장 사모님에게 말을 아주 돌려서 얘기했는데 결론은 시간이 모자라면 청소를 대충해라..였습니다.( 사모님이 저녁에 퇴근하는 사람들이 빗자루로 쓸고 퇴근할테니 그럼 아침에 와서 닦는것만 하겠냐고 물어서 그건 제가 죄송하다....저녁까지 일하면 힘든데 남은 사람이 늦게 빗자루질까지 하고싶겠냐...너무 힘드실것 같다...이렇게 얘기한 후에 결론이 그리 났습니다.)
매니저는 밤 늦게까지 풀로 일하고 전 점심지나 퇴근하는데... 오늘은 아침에 청소하는 중에 2번테이블이 더럽다며 닦으란거에요 그거 자기가 어제 잘못닦은것 아닙니까? 게다가 자기가 닦아도 되는 상황인데 저에게 시키더군요. 같이 치우는 사람인데도요. 
제가 이 정도 상황에서 사장에게 효율성을 위해 뭔가를 얘기하려면 결국 매니저 욕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대충 눈치는 챘습니다. 그 사람이 성실하지 않다는걸요. 다른 일하는 사람들이 저에게 이런저런 말들을 하니 알 수 밖에....
그만 두기엔 아직 한달도 안됐고 사장님 내외가 좋은 분들이시라 돕고 싶은 맘도 있고...
제가 매니저에게 확실하게 말을 해도 그냥 무시하고 맘대로 행동할 사람인데 그래도 쎄게 한번 얘길 해야하나...싶기도하고...아님 사장에게 확실하게 매니저 욕을 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말을 해야하는지....아님 그냥 좀 더러워서 가끔 욕 먹더라도 이 상황 그대로 가야하는지(오늘도 매니저가 막 치운 테이블에 손님을 안내했는데 테이블이 더러워서 급하게 다시 닦아야했습니다)
경험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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