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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사람들..

쓰니 |2023.06.11 10:15
조회 9,069 |추천 28
시댁 부모님은 서류상 이혼상태는 아니지만

두분 각자 다른 분과 산지 20년이상 되셨구요.

이상하게도 양쪽다 열심히 챙겨가며?

잘 지내고 있어요ㅠ

문제는 양쪽다 노후대책없이 하루벌어 하루살이

하시는 형편이시고.....

친정집은 부모님이 열심히 사셔서 항상 가난한집

시집간 딸때문에 저희 부부에게 도움 주고

전혀 노후걱정은 안해도 되는 형편입니다.

남편 형제는 둘인데 시동생네는

어린아이 둘에 외벌이입니다.

저희는 전세살이 늦은나이 결혼

그냥 평범한 맞벌이 부부구요....

결혼해서 보니 아버님 실비도 남편이 동생과 같이 부담하다 혼자 떠앉아 내고있었고..

만나는자리 가족 경비도....대부분 남편이 내는것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앞으로 더 나이드실 양쪽 부모님 넷 노후를 어디까지 생각해야 할지 고민이고..

시아버님 보험도 매달 15만원씩 결혼해서까지 끌고 가는것 또한 표도 안나고...마음에 불만에요ㅠ

날이면 날때마다 저희는 뭐하나 고맙다고 받는거없이 남편이 시동생네 아이들 챙기는것도 싫구요.

결혼할때 1원하나 도움 받은거 없이 부모 복없는

그저 착한 남편(자기가 좀더 쓰고 잘 지내자주의ㅜ)때문에 항상 속상할일 많은

여하튼 결혼생활중 가장 고민인데...

이 고민을 제가 나쁜여자인거 마냥 되지않게

앞으로 더힘들어질 이 상황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추천수28
반대수4
베플i|2023.06.12 11:14
이혼해야되요 가난한집 자녀는 이래서 결혼하지 말라는 거예요 남편이 착한게 아니고 님한테 사기친거예요 와이프 번돈으로 자기부모한테 효도하는건데요
베플돌싱언니|2023.06.12 12:41
비슷한 상황이었고 이혼한 사람으로 말씀드리면 연끊거나 이혼하지않는한 현명하고 착하게 잘지낼일 없다고 보셔야됩니다. 결혼 년차가 쌓일수록 스트레스╋홧병이 그 몇배로 쌓임. 전 제 성격이 그렇게 드세고 지랄같은줄 몰랐어요 없이사는집 만나니 친정이랑 사사건건 비교되고 신경 곤두서고 시한폭탄처럼 살았어요 한번 터지고 또 언제 터질지모르는. 이혼하고나니 삶의 질 엄청 상승하고 너무편하고 화날일이 없어요. 제가볼땐 가슴에 이혼서류 품고 사셔야할거같아요 저도 처음엔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반복되면 언젠간 터집니다
베플ㅇㅇ|2023.06.12 12:55
만약 정말로 사랑했다면 나혼자 짐을 지려고 했겠지요. 보통 결혼도 생각안해요. 근데 그건 힘드니 다른사람 돈으로 부모부양하고 조카들한테도 큰아빠노릇 하고 싶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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