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미혼이고 시댁식구들 만나본 썰 풀려고 함
남자친구 부모님 사이 좋음 (아빠가 엄마한테 꼼짝 못 하는거 보고 결혼 결심)그러나 늦게 들어본바로 예전에는 아빠가 양말 안신겨주면 출근도 안했다 함나이먹고 엄마한테 꼼짝 못 하는 듯
어머니성격은 좋으심 소탈하고 돈욕심없고 돈있으셔도 과시하지 않음그러나 매번 머리에서 발끝까지 이거 총 착장 얼마인지 물어보고 몇만원이라고 자부심 느끼심아들건들이면 가만 안놔둘타입 얼마전 주차문제로 아들 싸웠다는 소리 듣고어디서 내 아들한테 어쩌고 저쩌고 진짜 쌍욕을 하심
다 같이 간 여행에서 숙소에 자리가 없어서 한방에 자게 되었는데덥다면서 어머니 속옷만 입고 자겠다 옷 다 탈의하심아들이20대후반인데 이때 적잖히 좀 놀랬음
남자친구동생은 남동생 나랑 나이가 같아서 보자마자 나한테 안녕?이러고 반말에 아주 친구같이 대함 어쩌면 성격이 좋고 사교성 좋은걸로 보이나난 좀 당황했음
남자친구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와이프가 있음예비동서라고 일단 칭하자면스펙은 결혼전 뭐했는지 모름 지금은 남편과 같이 사업중남편이 일이 있어서 자기한테 사업자 넘겨주니 뜬금 난 영앤리치 라고 발언시부모 안계시는데 뜬금 클럽 가고 싶다놀러가고 싶다 술마시고 싶다 시전 (애 낳은지 얼마 안됨)
자기만에 독특한 세계가 있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만나자 마자 나한테 시댁욕을 함시부모님한테도 짤 없음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어머니얘기하시는데 또 본인티엠아이시작이다.하고 대 놓고 말함
차바꾸고 싶다고 징징거려서 얼마전에 외제차로 바꾸고외제차 끌고 다니니 사람들이 대하는게 틀리니 마니 이런 언행에시부모 있는데서 젊은남자 몸좋은 남자 만나고 싶다.여기서 더 기가찬건 어머니 반응이 더 웃김몸 좋은 남자는 약먹고 몸 만들어서 빨리 죽는다더라둘이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
남자친구가 뭐먹고싶냐고 나한테 물었는데 대뜸 시아버지 둘째며느리가 이거 먹고싶다더라말해버림
그냥 다 같이 모이면 시부모는 둘째며느리눈치 보기 바쁘고둘째며느리는 지가 이 집 대장인 듯 분위기조성아들 둘은 병*같이 그냥 앉아 있음
둘째며느리 뜬금 나한테 빨리 결혼해서 며느리하라고 말함다 같이 만날때 어머니가 뭘 해 줬는지 자랑스럽게 자랑하듯 나한테 얘기함반응 없으면 혼자 코웃음치고 흘겨봄시어머니 생신에 아들들이 명품가방 해준거 보고 둘째며느리엄마 자기 딸 꼬셔서 카드 들고 바로 백화점 감집구석이 못 살아도 꼭 백화점 고기 먹어야하는 집구석이라함
그냥 솔직히 이 집 자체가 상놈에 집안같이 느껴지고 격이 안맞다고 느껴짐왜 본인들만 이해 못 하는지주변 지인한테 물어보면 이상하다고 하는데여러분이 느끼기에 이게 정상 같은지 궁금
저는 그냥 가족모임에 남자친구가 가족을 워낙 좋아하니 가있는것 뿐어르신들이 물어볼때 대답하는 편이고 대화에 섞이진 않음진짜 그냥 보고 있으면 속으로 하찮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내가 과연 결혼을 하는게 맞나이 생각이 계속 듬일부분만 적었지만 님들같으면 다시 생각해볼지 아니면 어떻게 할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