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는 마약과 폭력, 살인, 스토킹
예능에서는 대부분 성과 비속어에 웃고 반응하고
(사실 연예인의 정자수나 크기, 주량 등을 왜 시청자가 알아야하는지..)
범죄분석관련 방송도 많이 나오면서 범죄수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오고 재연 영상으로도 많이 나오네요
박사방이나 마약을 구하는게 얼마나 쉬운지 기자분이 직접 해보시는 장면도 자세히 나와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티비를 틀면 이런 세상에
"어떻게 요새 아이들은 왜그러냐" 고 할 수 있을까요
어른들의 세상에서는 저런게 자랑이고, 세상은 다 이런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기본을 지키는 사람을 찾는 "양심냉장고"처럼
누군가의 시력이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던 "눈을떠요"처럼
유재석이랑 김용만님을 혹시나 만날지 몰라 친구들과 읽었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처럼
고등학교 아이들의 아침을 챙겨주던 "얘들아 아침먹지" 처럼 따듯한 방송이 만들어 지길 기대해요.
MZ 친구들도 옛날감성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약과가 다시 디저트로 등장하고 80년대 다방컨셉이 다시 인기가 있다고 할 정도예요
지금의 아이들도 어른이 되어서 기억할 만한 방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최근 '놀면뭐하니'의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를 복원해주고 평생 몰던 아버지의 차를 새차처럼 복원시켜주신것도
'유퀴즈' 의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들도..
사실 우리는 그런 따듯한 방송을 기다리고 있지 않았나 싶어요
함께 공감하고 눈물짓고 보고 나면 마음이 따듯해지는 방송이 그립습니다.
다시 한번 느낌표 같은 방송이 만들어질까요?
정지선을 알던 5% 사람들을 90%까지 끌어 올렸던 시대의 양심이 다시 한번 이뤄지길 소망해봅니다.
우회전 신호 지키기, 스쿨존 속도 지키기 등 바뀐 교통법에 변화되지 않는 현실도 안타까워요.
조금 더 따듯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방송이 많아지길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