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2주 전부터 좋아하는 애가 생겨서 내 친구한테만 비밀로 내가 좋아하는 애 이름을 말을 해줬어 근데 그 친구가 그 다음날부터 내가 좋아하는 애한테 연락을 해서 서로 호감이 생겼나봐 그래서 내 입장에선 좀 화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잖아 그래서 난 내 친구한테 배신감을 좀 느껴서 친구한테 물어봤지 걔랑 연락한지 얼마나 됐냐, 내가 전에 얘 좋아한다고 말 했지 않았냐 이런식으로 좋게 말을 했는데 그 친구는 그런 말을 들은적이 없다면서 당당하게 말하더라고 그 다음날에 학교에서 내 친구가 걔랑 연락 한 걸 보여주더라고 근데 연락을 처음 했던 날짜가 내가 좋아하는 애 생겼다고 말 한 그 다음날부터 쭉 연락을 서로 했나봐 나도 살면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애가 생겨서 걔한테 먼저 연락도 많이 하고 만나면 인사도 하는 사이였는데 내 친구가 내 짝남이랑 나 몰래 뒤에서 연락을 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소름돋고 속상했어 지금은 내 친구랑 내가 좋아하는 애랑 사귀는 중이거든?
근데 문제는 난 짝남이 아직 너무 좋아서 포기를 못 하는 중이야 만약에 둘이 헤어지고나서 바로 연락 하는 건 좀 아니겠지..? 근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내가 먼저 좋아했던 애고 심지어 친구도 내 짝남을 알고 있었는데 둘이 연락하고 사귀면 기분 나쁠 것 같지 않아? 진짜 둘이 헤어지고 한달이든 1년이든 지나서 연락해도 될려나..? 그냥 포기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라던가 아니면 헤어지고 바로 연락 하는 건 좀 아니니까 기다렸다가 시간 지나면 연락을 조금씩 하라던가 그냥 조언 좀 해줘 아무 말이든 괜찮고 날 욕해도 괜찮아 제발 내 고민좀 들어줘 ㅠㅠ 여기까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