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40살 저는 36살 만난지 8개월 정도 됐습니다. 처음에 제가 너무 좋아했고 결혼적령기를 지난 시점에서 만나서 결혼전제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혼자 살았기때문에 늘 같이 동거아닌동거처럼 지냈는데 문제는 너무 빨리 가까워지고 같이 늘 붙어있다보니 집안일 문제나 이런것들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았고 싸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위기를 겪었다가 다시 잘해보기로 했는데 문제는 남친은 회피형입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잘해주고 표현도 많이 해줬는데 어느 순간부턴 표현이나 애칭도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물론같이 있을땐 즐거운데 늘 뭔가 저는 애정에 목말랐습니다. 불안하기도 했구요.. 떨어져지낼땐 가까워졌다 싶다가도 어느새 한발자국 멀어져있고.. 식은거 같기도 하고.. 언젠간 마음을 열겠지 했지만 제가 너무 피폐해져 가는거같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어느순간 서로 미래에대한 이야기도 안했는데.. 남친한테 솔직히 말을했습니다. 마음을 모르겠고 결혼할 생각이 있는건지.. 한참 생각할 시간을 갖고 돌아온 대답은 지금은 확신이 없고 저랑 결혼할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당장에는 없는데 어떻게 확실하게 말할수있냐고 만나다 자연스레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데 지금은 안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이 지내면서 있었던 일들 이나 제가 너무 편해졌다고 하는데 마음이 뜬거라 제가 먼저 헤어지자 하길바라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