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남들한테 부끄러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는데 너무 겉모습에만 집착하는 것 같아 내가 무조건 대학을 가야 하고 돈 없는 걸 티내면 안 되고 남들한테는 우리 가족이 화목해보여야 하고… 내 속옷도 엄마 맘대로 사와서 정확한 사이즈도 모르고 폰도 엄마가 관리해 옷도 내가 원하는 건 안된다 하고 알바도 엄마한테 하나하나 허락받고 지원해야 해 용돈도 안 주고 알바도 못하게 하면서 답답하게 집에만 있지 말고 친구들 좀 만나라는 거 있지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 조회수가 이렇게 많아질 줄 모르고 썼는데.. 어른들도 많은 것 같아서 존댓말로 쓸게요 일단 엄마한테 하나하나 얘기해보려고요 오래 전부터 제 의견은 무조건 반대만 하셨어서 선뜻 얘기하기 어려웠나봐요 어차피 안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용기내서 말해볼게요
그리고 저 성인이에요 성인인데도 이러는 거 답답하게 보일 거 알아요 그래도 저 술 안 좋아해서 부모님이 오히려 술 마시라고 하실 때도 있고 옷도 바르게 입고 다녀요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요 믿거나 말거나 읽는 사람들 마음이겠지만요 대학도 엄마 말 따라서 인서울 입학했구요… 과가 안 맞아서 휴학 중인데 엄만 꼭 더 좋은 인서울 대학에 또 원서 넣으래서 대학 얘기 했던 거였어요
+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진 속 댓쓰니야 너나 어머니한테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