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인데 우리 집이 잘 못살아서 용돈벌이로 중3부터 조건 시작했어. 처음에는 죄책감도 많이 느꼈고 그만할까 했지만 지금은 그냥 내 일이라 생각하고 하고 있어.
근데 어제 잠깐 친구한테 내 폰 빌려줬다가 조건하던 남자한테 연락온걸 친구가 봐버렸어. 내용도 노골적이고 하나만 온것도 아니고 계속 와버린거야. 일단 처음에는 아무말도 없길래 못봤나 싶었는데 그날 집에 가서 혹시 그거 하는건지 톡왔더라. 아직 아무 대답도 못했는데 지금도 계속 진짜 맞는지 진짜면 지금이라도 멈춰야 할 것 같다고 연락오고있어.
뭐라고 답하지? 사실대로 말 할까? 근데 난 그만할 마음이 아직 없어. 설마 소문 내지는 않겠지? 그만두면 너무 허전할 것 같고 짜피 또 할것같아서 꾸준히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