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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의 공정한 수능 발언 있잖아.

하면된다 |2023.07.04 08:34
조회 95 |추천 1
난 20대 초반 대학생이고, 아래 고3 동생이 있어.

어려서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중학교때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었는데 교등학교 와서 1-2학년을 부모님 장사 도와드리느냐구 공부를 일절 못했거든.

고3때.. 부모님이 그래도 수능은 봐야되지 않겠냐고 공부하라그럴때 부모님원망 많이했어.

다른 친구들은 중1부터 수능준비 한다는데 내가 1년갖고 뭘 하겠냐고...

그러다 문득
"내가 1년 공부하고 수능 잘봐서 인서울하면 부모님이 나한테 공부 안시킨걸 미안해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약 11개월동안 학원 과외없이 독학했어.

그리고.. 인서울은 실패했지만 나름 유명한 공립학교에 합격했지.
(사실 등록금때문에..)

그리고 지금 내가 과외하면서 동생 공부 가르쳐주고있는 상황이고.

하고싶은말은..

나랑 동생은 윤석렬 대통령이 공정한 수능 만들겠다고 했을때 미친듯이 환호했거든.

너무좋았어. 학원이나 과외를 안해도 경쟁할 수 있다는게.

항상 기울어진 경기장 바닥에서만 싸우던 우리가 드디어 공평한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기대만으로도 넘 좋았어.

근데 사람들은 아니라네?

공정한 수능을 만든다는게 뭐가 문제인거야?

진짜 궁굼해서 그래.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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