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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혹시 장례식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요

ㅇㅇ |2023.07.04 21:28
조회 198,855 |추천 720
방탈죄송합니다
물어볼 어른도, 주변인도 없어서 혹시라도 장례식을 해보신분들, 가보신분들 상주 맡으신분들
다 조금씩 지혜를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이 있어 조만간 제가 상주가될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지금 집안의 가장이고 현재 세후 230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책임져야할 동생들이 세명 있고 장례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외가 친가 친척들이 있긴 하지만 장례비용을 대주실만큼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왕래도 거의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한분 계시고 중환자실에 계시다 한번 고비가 와서 뇌사상태가 되셨습니다 임종을 조만간 준비하라고 하셔서 저 혼자 어떻게든 알아보려했는데 사실 나와있는 정보도 많지 않고 상주는 어떤걸 해야하는지 장례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비용은 얼마나 나오는지..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동생들과 단칸방 월세살고있고 지방삽니다 허리띠 졸라매서 통장에 모은돈 약 600정도 있습니다

장례식을 안할수는 없을것같습니다
솔직히 삼일장 따로 안치르고 최소금액만 들여 화장,안치 하고 싶었으나 친가 어른들이 장례식 삼일장은 꼭 해야된다고 노발대발 화내시고 폭력까지 쓰셔서.. 저희 집도 다 알고계시고 월세 단칸방이라 바로 빼서 이사를 갈수도 없습니다

막상 다 적어두니 제 신세가 처량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글
많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부 다 읽어봤어요 정말 너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우선 가까운 지역장례식장에 문의해서 이번주 주말에 상담 받기로 했습니다
조문객이 많이 와주실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각별로 금액 알아보고 친척분들한테 얘기를 하려구요 들어주실진 모르겠지만 삼일장 강요하시면 돈 대달라고 할거고 부조금은 확인해보고 지원해주신 만큼만 돌려드릴 생각입니다

오늘 사진관에 영정사진 제작 부탁드리고 왔는데
사실 많이 착잡해요 동생둘은 아직 미성년자고 둘째는 이제 갓 20살이라 어깨에 짐이 너무 많아 이 글올리고 새벽에 좀 울었어요
아침에 퉁퉁 부은 눈으로 댓글도 다 읽어보고 조금씩 집안일 하고있는 동생들 보면서 내가 약해지면 안되겠다 마음먹고 조금씩 해내보려 합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720
반대수17
베플ㅡㅡ|2023.07.04 23:01
돈도 안보태는 친척들이 삼일장 치르라고 폭력 쓴다고요? 앞으로 평생 볼일없고 도움 안되니 그냥 간소화 밀어부쳐요. 쓰니가 가장이라면서요 ㅜ 폭력 쓰면 경찰 부르고요, 든든한 친구들 와달라고 해요. 내가 가주고 싶다 ㅜ
베플ㅇㅇ|2023.07.05 06:49
혼자준비 하시는거면 조의금 친척들에게 뺏기지 마세요.. 주는거 아닙니다. 글내용보니 3일장 하라고 폭력까지 썼다는거보니...불안하네요
베플ㅇㅇ|2023.07.05 07:21
친가어른들이 왜 그러는지 알려줄까요? 삼일장은해야 주변에 알려서 조문객들이 오고 부조금생기니까 그거 챙기려고 그러는거에요 그돈 줄거 아니면 그냥 간소하게 한다고 해요 사회상활오래하거나 인맥많으면 부조금이 많이 들어올테니 장례식 제대로 할수있는데 그런거 아니면 간소하게 하는게 남은 사람들이 빚안지는 방법이에요 삼일장하면 최소 천만원부터에요 친척들이 돈 보태줄것도 아닌데 빚이라도 없어야 남은사람들이 살아가죠
베플A|2023.07.04 21:51
삼일장하라고 ㅈㄹ거리면 얼마씩 줄거냐고 물어보세요. 폭력사용하면 경찰불러요. 님이 만약 하고싶다면 장례식장 제일 작은곳에 해서 치루시고, 거기다 물어보면 다 안내해줘요. 동생이 미성년자라면 부모님이 한부모가정이 되거나, 차상위가 될수 있나 주민센터에 물어보세요. 차상위라도 되면 이것저것 지원해줘요. 님이 동생부양한다면 이것도 지원이 되냐고 물어보시구요. 병원이랑 연계된곳이 있거나, 지역에 장례식장만 따로 있는곳도 있어요. 어떤걸 할진 님이 결정하면 되고, 친척들이 삼일장하라고 하면 일단 이삼백씩 지원해달라 올사람도 없고 이것저것 여유없다라고 미리 계좌번호 보내주세요.돈부터 보내라고. 관이나 이런건 지역따라 종류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님이 저렴하게 하고싶다면 저렴하게 하세요. 님 하나만이 아니라 동생이 둘에 월세에 사니 여기에 지원도 안하면서 입대면 사람아님.
베플ㅇㅇ|2023.07.05 08:10
돌아가시고 부고 전하지 마세요. 그리고 간소화 해서 보내 드린뒤 찾아 와서 난리 치면 경찰 불러요. 진심으로 형제 잘 보내주려고 비용이든 경험이든 보태줄 인간들 같았으면 현실적인 도움을 제시하고 앞장서서 장례 절차 진행 합니다. 근데 저것들은 그냥 꽁으로 술먹고 놀고 부의금 챙길 생각뿐이라 폭력까지 써가며 삼일장 강요하는거에요. 앞으로 보고 살 일 없는 잡것들입니다. 친척이랍시고 1도 의지 안될 인간들인거 알잖아요. 안보고 사는게 백배 나은 인간말종이라구요. 절대 겁먹어 휘둘리지 마세요. 때리고 부시면 너 잘걸렸다며 고소하시면 됩니다. 합의 안하면 벌금이나 전과 답니다. 저것들 놀고 마시고 돈 걷는 장례 치르느라 자식들 빚쟁이 되는걸 고인께서 바라시겠어요? 가뜩이나 남겨준 재산 한 푼 없이 가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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