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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하는 아이와의 갈등 제가 잘못했나요?

ㅇㅇ |2023.07.07 20:19
조회 6,819 |추천 6
안녕하세요
중3 딸키우고있습니다.
아이가 음악에 관심이많고 재능도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자기가 노래를 만들고 가사를쓰고
요즘은 제법 요즘 유행하는 가요같은노래도 곧잘만들어요
프로그램들 저희부부는 잘 모르고 비싸지만 사줬습니다
학교 음악교과 선생님 피아노학원선생님 다 들려드리고 인정받았네요 아이 예고 작곡과 보내라고요
하지만 아이가 만드는 곡과 가사가 점점 위험해진다고할까요
요즘 아이돌노래 가사 수위높아지는 것 보는기분이네요
곡도 강렬한데 단조롭다고 할까요 더 할 수 있을것같은데 부족하네요
아이 보호자고 지원해주는 부모로서 조언은 할수있지 않나 싶네요
아이도 예고 가고싶어하니까 조언은 필요하지않나요
그래서 이런점이 아쉽다 말하고 이런가사는 바꾸는게 어떨까 얘기하는데 아이가 화를내네요
박자가 너무빠르고 소리가많아서 너무 정신없고
f로 시작하는 욕을 행복 그런내용으로 바꾸는게 어떨까싶었네요
아이니까 아이다운노래를하고 만들길바랬는데요
그랬더니 엄마아빠는 왜 자길 방해하고 작품을 망치냐고묻네요
그림으로 치면 다 그린 그림 바닥에 뭉개고 그게 예술이라고 하는거라네요
엄마아빠가 조언해주는게 싫으면 학교음악선생님 조언이라도 받아라 했더니
숙제도아니고 뭐하는거냐고묻네요
음원등록할때 편곡으로 이름올리고 뻐길거(아이표현입니다) 생각하면 화가난다네요
제 지인들에게 상담해보니 그냥 놔두라는데 어떻게 아이를 놔두나요
제가 진상엄마인가 싶네요 진짜 제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추천수6
반대수38
베플ㅇㅇ|2023.07.07 20:27
중2병이 세게 왔고...그게 그닥 대단한 재능도 아닐 가능성이 높음. 아마추어 자칭 예술가들이 한번씩 거쳐가는 과정인데 나의 감각과 예술세계가 너무 특별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남의 피드백을 들으면 그 세계가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거부하는 단계입니다. 한번씩은 거쳐가는거라 시간 지나면 저절로 깨지고 현실파악하기 마련인데 확실한 시험유형과 기준이 있는 입시를 목표로 하면서 저러면 쥐약이네요. 예고입시 떨어져보고 깨달을듯
베플ㅇㅇ|2023.07.08 05:05
실용음악과 졸업하고 필드에잇는 피디인데요 걍 냅두세요 저도 중2부터 연습생생활로 본격입문햇어요 어릴적부터 음악안쉬고 공부하긴했다만....성악이며 피아노며...경력긴사람입니다. 어차피 한때고 중2병걸린상황이라 그래요.... 어머니는 이해안가겠지만 저는 이해합니다ㅋㅋㅋ자연스럽게 가사쓰고 곡쓰고 하다가 알아서 휴지통에 넣는 시간이 옵니다ㅎ
베플ㅇㅇ|2023.07.08 05:39
작곡에 대해 모른다면서 웬 평가임... 그리고 엄마 구미에나 맞는 노래 만들려고 작곡가 되는거 아니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훈수두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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