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강박이 너무 심하고
티비도 그냥 안보고 티비 나오는 연예인들
다 꼬집어 다 싫다 그러고
승리 같은 유머러스한 애들 보면 너무 좋다고 깔깔거리는
매우 유소녀 같은 분입니다
나이는 70대이신데
자존감 너무 낮고 없어요
엄마는 자기 의견에 논리를 가져다 대면
무논리로 나섭니다
빡빡 맞다고 우기고
모든게 잘 안될꺼라는 재수없는 말을 합니다
누구는 이혼했다더라
누구는 이혼하고 그집애가 엄마 없어서 ㅈㅅ 했다더라
등등
너무 듣기싫고 안들으면
이게 보복으로 돌아오고
이모들이 다 손절해서 돌아섰어요
자신이 우울증이라며 우울증 약을 몇년동안 먹는데
의사들도 그냥 주는거 같습니다 자신들도 돈벌어야 하니까요
이모가 오늘 연락와서는
저더러 엄마데리고 병원가서 제대로 증상 설명해 주랍니다
아님 입원시키라고
다른 사람들이랑은 돈도 잘쓰고
옷도 최고로 입어 백화점 직원들의 호구입니다
세일하면 엄마부터 연락와서 하나남았다 하면 바로 채가구요
못가져가면 전국 뒤져서 찾아달라고 하고
그러고선 재산세 못내서 언니한테 빌렸구요
그런 친언니는 그냥 방치합니다
엄마 하고싶은데로 살래요
엄마가 저렇게 자기 행동 말에 힘을 얻고 행하는건
언니입니다
언니는 시집도 갔고
자기는 피해당하기 싫으니
그냥 엄마 하고싶은데로 해
허리 안좋아서 병원다니는데 돌침대 사고싶어하는 엄마에게
그냥 두더라구여ㅛ
그래서 엄마 말리라니
자기한테 그런거 시키지 말라고 소리 빽빽 지르데요
언니에게서 버프받고
모든걸 맘대로 억지부지고
세일하는 식탁 130인데 120해달라고 1주일을 백화점 직원 갈구다가
허락해주니
거봐 안되는거 없어!! 이러던 엄마...
자기는 좋은 외제차 끌어야 하고
자기는 최고 명품옷 입어야하고
그러고 가족들 모두에게 상처줘서 돌아서는데
인식을 못하고 살아갑니다
누가 티비에서 뉴스에서 이혼하거나 ㅈㅅ하면
저는 너무 겁이 납니다
엄마가 연락이 와요
당연히 안받고 안보고 있는데
이제는 40년을 그렇게 살아가다보니
이젠 티비 뉴스조차 팩트만 볼 수 없고
엄마 연락 차단해놨는데도
엄마연락 올까봐 불안에 떱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