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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귀신 목소리를 들었어요.

샤벨타이거 |2009.01.13 15:52
조회 1,594 |추천 3

저는 부산 사는 남자구요.

톡된다면 자세히 밝힐께요.

일단 낙시 아니구요.

닉네임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많이 볼까 해서 저렇게 했어요.

 

 

 

 

예전 일인데,

 

집에 저 혼자서 잠을 자다가, 잠결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막 짜증나고 뒤척이다가 깻어

 

요. 알고보니 제가 열쇠가 없는 자물쇠를 잠궈나서 부모님과 누나가 못 들어오고 있었어요.

 

그때 열쇠쟁이 불러서 열쇠 딸려는 순간 제가 그때 깨서 문열어주고

 

엄청나게 혼났거든요

 

왜 하필 지금인나냐고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면서 얼마나

 

문두드리고 벨눌르고 지랄을 다했는데

 

어떻게 열쇠쟁이 불러서 문딸라는데 인나냐고

 

평소엔 제가 잠귀가 엄청나게 밝거든요. 하지만 전 정말 그때 인난것 뿐이었어요 ㅠㅠ

 

그래서 그때 술에 만취한 아버지에게 더 혼나려다가 누나가 잠잔건데 왜 애를 혼내냐고 해

 

줘서 더이상 안 혼났어요.

 

그다음부터 집에 나 혼자 있을때 잘려고 하면 조금 불안하더라구요.

 

열쇠로 열리게 해놓은걸 확인해도 쪼금 불안해서 왠만하면 누구 올때까지

 

TV보며 안잘려고 하거든요. 그런 습관때문에 그런가 불안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어제 역시 집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너무 피곤해서 열쇠로 열리게 해놓은 것 확인하고

 

잠에 빠졌죠. 근데 현관문을 누가 똑똑거리는거에요.

 

일어나보니 가족들이 온것도 아니고, 현관문으로 가서 짝은 구멍으로 밖을 보니 아무도 없

 

더라구요.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켜지는 등도 꺼져있구요. 원래 평소에 잠에서 잘깨기 때

 

문에, 잘못 들었나? 하고 다시 잠에 들었어요. 아마 누워있다가 막 잠에 들자마자인것 같아

 

요. 또 현관문에서 똑똑 소리가 나는거에요. 이유없이 심장이 약간 떨리더라구요.

 

떨리는 맘으로 문구멍을 보니 아무도 없었죠.

 

' 아 누나는 왜케 안와 짱나게 ' 하고 다시 누웠어요.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가족들 올때까지 TV보며 기다릴려다가 잠이 솔솔 또 오길래

 

' 역시 잘못 들었겠지? 아닌데... ' 하며 다시 잠에 들려는 찰나 문제의 그 똑똑 소리가 다시

 

한번 제 귀를 괴롭혀주더라구요. 아 이제 확인하러 현관까지 나가는 것도 왠지 두려워져서

 

에이 바람탓일꺼야 잘못들었을꺼야 하면서 케이블tv에서 버라이어티좀 보면서 웃다 보니

 

무서운 맘은 사라지더라구요. 다시 억지로 잠을 청하고 잠에 들려는 찰나 문제의 그 목소리

 

를 듣고 저는 온몸의 소름이 다 돋고 말았어요.

 

 

 

" 야, 얘 깨워 "

 

남자도 여자도 아닌 중성적인 목소리가 저음으로 그렇게 들렸어요.

 

전 잠에 들기 직전이었지만 잠이 싹 달아났죠. 눈도 못뜨고 무서워서 자는 척하고 있는데

 

또 다른 말이 들렸어요

 

" 그럴 필요 없어, 얘 깨있어 "

 

라고 하는거에요 온몸에 소름이 쫘악 돋고 무서워서 몸이 벌벌 떨리는데

 

누나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제가 눈을 번쩍 떠보니 아무것도 없고 그 목소리는 들리지

 

않더군요.

 

누나한테 가서 막 얘기하니까 장난치냐면서 니 어릴때부터 귀신봤다 헛소리 하더니만 아

 

직도 이러냐면서... 정말 억울한게 그렇게 흔적이 사라져버리니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 되더

 

군요...... 전 정말 진짜라면서 왜 안믿냐면서...

 

오늘도 또 나타나면 어떡하지 정말 걱정이에요 ㅠㅠ

 

오늘 부모님 회식있고 누나역시 알바때문에 늦게 올꺼라는데.....

 

친구집에서 잘까 생각중이에요

 

조언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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