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 둘다 21살이고,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어 제일 친했지
지금도 제일 친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야
근데 요새 너무 답답하고 그냥 걔만 생각하면 걍 할말이 많아 안 좋은 쪽으로...나랑 걔랑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어 거의 2월달부터 말이 나왔고 8월달에 가는거야 근데도 돈이 없어 비행기 예매는 어찌저찌 했는데, 이제 한달 남았거든? 숙소 예약도 못함ㅋㅋㅋ...돈이 없어서 근데 다른 친구들이랑 약속 잡고 술 먹고 그러는게 좀 보기 불편해 그러면서 요가, 필라테스, pt들중 하나는 하는데..내가 걔가 누구랑 만나든 뭘 하든 알빠 아닌데 그냥 조카 신경쓰임 조카 짜증나 그냥 그래서 걍 공장 단기알바 하루 이틀만 뛰어라라고 했는데 시간이 없대 ㅣㅅㅂ..
그리고 조카 핑프야 원래부터 그랬던 건데 내가 걍 지금에서야 신경쓰이는 건지 아니면 갑자기 핑프기질이 발동된건지 모르겠는데 아니 거의 조금만 올려보면 나오는데 우리 몇시에 만나는거임? 이라든가..우리 언제 해외여행 가기로 했더라? 같은거..그냥 이해가 안돼 그래..물어볼 순 있어 당연히.어려운 것도 아닌데, 근데 계속 물어보니까 걍 스트레스 받아
이걸 진짜 어쩌면 좋음 뭐라고 하기에 좀 애매하고 안 하기엔 답답해서 짜증나 특히 핑프기질이..그래서 걍 장난 식으로 조카 핑프새끼이러면서 넌 참 한결같아서 좋아^^랑 두둘겨패는 임티 보내는데..걍...계속 그럼...하....이제 걔랑은 해외로 여행 안 갈 것 같긴 한데..이러면 너넨 어떡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