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미만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팀은 총 4명이고 ..
갑자기 저에게 이직 제안이 들어왔어요 조건도 회사도 지금보다 처우가 좋은 곳이라 가야갰다 마음 먹었고요 한달정도 기다려주겠다고 인수인계 잘하고 와달라고까지 했어요
그런데 현직장이 특수한 프로젝트 때문에 많이 바쁜 상황이예요 이 프로젝트에 매달려서 팀 전체가 다들 열심히 일했고 일손이 부족해서 쩔쩔매는 상황이예요 특수한 조직이라 다른팀에서는 일을 도울수도 없구요..
하필 이렇게 바쁠때 이직제안이라 마음이 너무 불편했어요
팀내에서 가장 친한 선배(2년 더 먼저 들어옴) 한테 고민을 털어놨고 .. 이직 하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 그 선배가 고민을 듣더니 좋은 조건이니 이직하는게 맞지 않겠냐며 격려해줬어요 너무 고마워서 눈물도 나더라구요..
이렇게 말한게 수요일이고요..
그리고 어제 그선배가 출근하더니 바로 팀장님과 회의실로 들어갔고 .. 들어간 이유가 선배의 육아휴직 신청 때문인걸 알게되었어요 ..
평소 가깝게 지냈어서 아이가 아프다거나 다른 문제가 있다고 한적도 없었고.. 배우자분이 프리랜서여서 비교적 육아에서 프리하신 분이였어요.. 아이는 다섯살이예요..
평소에 아이가 학교 가기전엔 그만둬야지 하셨는데.. 아직 3년이나 남았고.. 매일 저랑 같이 점심 드시면서도 휴직에대한 이야기가 일체 없었어서..
지금 선배가 먼저 벗어나려고 선수친걸로 느껴지는데.. 화도 났다가.. 왜 갑자기 휴직을 결정하신건지 말씀도 없으시고.. 답답하네요 사실 지금 너무 미워요 .. 맘편하게 보내줄 순 없었나 싶고... 화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