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실수한 거나 진짜 억울하거나 운이 안좋았던 썰 얘기해주세요
쓰니
|2023.07.16 02:38
조회 6,392 |추천 15
제가 지금 인생 첫 알바로 피자집 알바를 한지 한달 조금 넘어가는데요. 오늘따라 일이 안풀려서 우울하네요... 혼자 가게 보는데 한달 반 되어가는데 빵 하나 잘 못 펴서 날리고, 전화 주문 하시는 분이 피자 이름은 모르시겠고 이거 들어간 게 뭐냐 그게 먹고 싶다 하고 계속 물어보시는데 여러가지 말씀해드려도 다 아니라고 하시고 왜 이렇게 모르시냐 하시고... 레시피 모르던 피자 하나 만드는데 매운 소스 말씀 드려야 된다는 걸 중간에 깨달아서 전화했더니 왜요 하시고 한숨 쉬시고.....또 주문 마감 했는데 주문 들어오고 심지어 배민1이라 취소 안돼서 벙찌다가 밤 12시 반에 사장님한테 전화하고..손님이 직접 취소해야된다고 말씀 드리니깐 그게 말이 되냐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뭐라하시고.. 이게 하루 고작 3시간 동안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물론 제 실수고 그렇지만 억울하기도 하고 한달 좀 넘어가는데 못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실수도 한두번이지 여러번이면 실력이라던데.. 돈이 궁해서 관둘 수 없지만 관둘까 하는 생각도 계속 들고 사장님도 한달 넘었는데 느리다, 더디다, 왜 못하냐 하시기도 하고 진짜.... 잘 모르겠네요. 다들 알바 실수 썰이나 저같은 썰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써주신다면 정말 큰 위로가 될 것 같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