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체리씨를 발라서 접시에 놔준다는 친구를 이상하다고 하니 내가 이상하다는 친구

쓰니 |2023.07.16 14:58
조회 376 |추천 0

네이트 판에 글 쓰려고 오늘 가입했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여러분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저에겐 사람 남자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그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그친구의 예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녀석이 여자 친구가 있던 아주 아주 옛날, 그 여자 친구의 아는 언니가 운영하는 주점에 같이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빈손으로 가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 그녀석은 체리를 사갔다고 합니다. 주점언니가 자리에 합석을 하면서 그녀석이 사간 체리를 접시에 내 놓았는데 그 녀석이 그걸 옆에서 손으로 일일이 씨를 골라 내서 접시에 담아 놨다고 합니다. 그날 여자친구랑 싸웠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자기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부분에서 저는 둘이 싸운건 전혀 관심이 없는데요, 누가 체리를 씨를 빼서 먹기 좋게 놓아 두나요? 체리는 접시에 있는걸 그냥 하나씩 먹고 씨는 알아서 빼 먹는거 아닌가요? 친구는 제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위한 배려를 왜 이상하게 생각하냐고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는겁니다. 다른 과일을 손질해서 먹기 좋게 놓았다면 고맙죠. 근데 체리는 좀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그럼 너는 다른 사람들이 포도 먹을 때 옆에서 씨 다 발라서 옆에 놔줄거냐고 했더니 그건 또 질색을 하면서 포도랑 체리는 다르다고 저를 이상하다고 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체리를 손으로 반 갈라서 씨를 빼서 먹기 좋게 접시에 놓아 주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는 제친구가저만 이상하게 느껴지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