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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직 vs 불평하면서 한 회사 계속 근무

ㅇㅇ |2023.07.17 13:15
조회 15,242 |추천 44

나는 it업계인데 2년정도 근무 주기로 계속 회사를 이직해온 상태임. 다니다가 조금 한계에 오거나 하면 스카웃 오는 회사 중 하나로 연봉 상향조정해서 이직해옴. 7년째 3번째 회사, 회사생활에 불만 전혀 없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욕하면서 다닐바에는 불만 생기기 전에 이직하니까 난 회사에 스트레스도 불만도 ㄷ없음.)

내 친구는 나와 전혀 다른 업계 7년째 한 회사 다니는 중인데, 7년째 매번 회사 욕 회사 사람들 욕, 출근과 동시에 불평불만을 늘어놓음.

처음엔 나도 위로해주고 같이 욕해주고 들어주고
그걸 7년째 참아줬는데
점점 빈도가 심해지고 회사사람들을 욕하는 수위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아서 한소리 했음.

나 - 제발 좀 그만해라. 그럴거면 그냥 그만둬라. 그렇게 싫은데 뭐하러 꾸역꾸역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냐. 그리고 니가 욕하는 그 사람들이 무조건 잘못한 건 아닌 것 같다. 니가 실수해서 그 사람들이 다시해달라 요청한걸 왜 그 사람들 욕을 하냐.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너 나한테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나는 진짜 진심으로 니 입장에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조언해줬었는데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도 아니고 너 왜 그러냐.

그 친구 - 참나 허구헌날 회사 옮겨대는 니가 뭘 알겠냐. 회사 그렇게 옮겨대는 건 니가 문제 있다는 거다.

나 - 뭔 헛소리하냐. 나는 더 나은 조건 택해서 이직한거고 전 회사사람들이랑 아직도 연락하고 잘 지낸다. 싫다 싫다 징징대면서 붙들고 있으면서 매번 똑같은 말 반복하는거 지겹지도 않냐. 난 적어도 싫으면 싫은걸로 끝내지 계속 욕하면서 붙들고 있진 않는다. 적당히를 좀 알아라. 문제는 니가 있다.

그 친구- 회사가 문제 없이 완벽하면 내가 욕 할일도 없겠지. 그래도 난 한 회사 7년 근무했다. 자주 이직하는게 더 문제다.

나 - 내 경력도 7년이고 난 내 이직 경력들 다 만족하고 니가 그렇게 회사가 7년째 불만이고 회사사람들 얼굴만 봐도 욕이 나오면 너도 차라리 이직하라는 말이다 제발.


이렇게 다투게 됐는데,
뜬금없이 내 이직 경험들 가지고 이직 자체를 문제처럼 취급하니 어이가 없음.

여러분의 생각은?

추천수44
반대수2
베플ㅇㅇㅇㅇ|2023.07.17 20:51
이직해서 내 몸 값 올리고 새로운 일에 열정 쏟고 쓰니가 정답 친구는 오라는데가 없으니 갈데도 없고 하니 쓰니를 깍아내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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