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는 아니고 유치원인데..
아이들은 뛰어놀아야하고 건강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자유놀이 시간에 항상 아이들 데리고 뛰어놀았음
(원래 6,7세 쯤 되면 오전수업하고 점심먹고 오후엔 행정업무보는 선생님들이 90퍼센트임)
1. 놀이터 그네에서 내려오다 넘어져 무릎이 쓸림
애 엄마: 선생님 우리애 안보고 뭐하셨어요?
그날 후로 반 전체 그네 금지함
아이들 그네 타고 싶어요~ 해도 그냥 절대금지함
2. 비오는 날.. 바깥놀이 대신 유치원 대강당에 모여 함께 춤추고 뛰어놂
애 엄마: 선생님 왜 저희 애 양말이 이렇게 까매요? 청소안하시는거아녜요? (실내화 본인 아이가 벗음)
그날 후로 비오면 그냥 교실에 앉아서 한글 수업함
3.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얼음땡하다 한 아이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짐
애 엄마: 선생님 애가 너무 다쳐와서 속상하네요ㅜㅜ.(중지 손톱만큼 쓸렸음 까졌다 표현하기도 애매함) 피곤하신거 아는데 좀 더 잘 케어해주셨으면 해요
그날 후로 놀이터에서 뛰는 모든 행위 금지함
놀이터든 교실이든 걸어다님
4. 애엄마: 선생님.. 저희 애가 너무 추워하니 에어컨 켜지마세요
너무 열받아서 진짜 안켜버림. 나야 얼음물도 있고 손풍기도 있다지만ㅋㅋ
일주일 정도 본인 애 하원할때 땀범벅돼서 오는거 보더니 그제야 말없이 가디건 챙겨보냄.
학교도 마찬가지임
그딴식으로 수업안듣고 수업방해해봤자
결국 본인 애만 모자르고 멍청한 애 되고
애들 머리커지는 5학년쯤 올라가면
멍청하고 수업못하는 애는 또래들이 칼같이 왕따시키는데
그걸 본인들만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