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주하는 30대 여자입니다
요즘 메스텀이 교권침해에 대해 떠들썩하고 많이 안타까운 사건으로 관심여겨 보고있습니다
제가 고2였던 2008년 때에는 오늘날의 뉴스에서 보도되는 교권침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색 인권 침해는 있었죠
졸업을 하고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뉴스를 보면 심장이 두근대고 그때의 일이 떠오릅니다
친구와 함께 교내대회에 함께 나간적이 있었어요
그 대회에서 상을 받게되었는데 이상하게 함께 나갔던 친구만 상을 받고 저는 받질못했는데
물어보니 친구는 상황을 모르는 눈치고 선생님은 화를 내시며 얼렁뚱땅 넘어가서 항의하지 못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약 5년이 지난뒤 친구에게 안듣니못한 사실을 듣게되었어요
당시 담임교사 K교사는 상을 혼자 받았던 친구의 어머니에게 사적으로 밥먹자 만나자 연락를 했었고, 제 친구 어머니는 딸을 생각해서 거절을 못했지만 K교사가 선을 넘기에 단호히 거절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도 성인이 되서야 엄마에게 듣게 되어 친구인 저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교사에 대해 화가 많이 났었다고하네요
저 역시 부당한 입상과 편애를 억울하게 당한게 뒤늦게 생각나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아직도 교직에 너무나 잘 계시고 담당하는 업무가 교사근태관리 및 지도자로 계시네요...
요즘 젊은 교사분들 그리고 모든 교사분들 많이 힘드시고 억울한 일 많으실텐데
그 윗세대 교사분들이 행해온 악행들을 느끼며 자라온 학부모들이 변질 되었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저도 현재 임신중인데 제가 당했던 교사들의 막무가내식 처벌에 내 아이도 그렇게 당하진않을까 예민해질거같긴하거든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잊고싶은데 뉴스에 교권침해를 볼때마다 한텬으로 마음 아프기도 , 화가 나기도 하네요...
그냥 잊어버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