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상담 진짜 무시할수 없어요....
고라메
|2023.07.25 17:26
조회 1,934 |추천 1
결혼 5년차 주부에요 맞벌이 하고 이제 애도 가져야 하고 해서 평소 관심있던 타로를 배워서 부업 삼아 시작해 전업으로 해볼까 하고 스쿨 가입해서 주말에 수업을 듣고 있어요. 상담사를 하려면 많이 받아 봐야 하는것도 있어서 요즘 전화 상담이 유행이라 저도 그쪽 생각 해서 유명한 선생님들 상담들을 받으며 저도 공부를 하는데, 한 선생님이 남편이랑 사이가 좋냐고 계속 묻는거에요 ~ 얘긴즉슨 자꾸 남편에게 여자가 보인다고 ~ 애도 없고 둘이라 정말 재밌게 살고 저한테도 변함 없이 잘하고 있는데 그런소리 들으니 화도나고 해서 그선생님이랑 실랑이를 좀 벌였었어요 사실 뭐 그분은 카드 나오는 대로 리딩한거 뿐이지만.... 그런일 있은 후 제가 계속 신경 쓰이고 남편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고 그러는 거에요 근데 조금 행동이 이상하다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어 체크해보니 골프모임이 근래에 평소보다 많아진거에요 원래 한달에 한번 필드가던게 두세번이 평균이 되고 ... 전 안치거든요 뭔가 이상해 캐보니 남자 동창들 모임으로 나갔는데 여자들이랑모임이또 있었고 그중 한사람이랑 이상기운이 있더라구요 한바탕 난리가나고 다 통화내역 톡 메세지 내역 다뽑아 확인하고 백배 사죄를 받고 다시 지내고 있지만 참 소름돋게 맞아버린 그 타로 선생님 .... . 지금은 그분과 가끔 상담해요. 남편은 골프 접고 저랑 함께하는 취미 찾고 있구요 . 웃픈 헤프닝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타로니 점이니 다 무시할 수는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봐요. 이게 7월 한달에 다 일어난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