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성격 좋은 애들 신기함
ㅇㅇ
|2023.07.26 02:07
조회 19,618 |추천 59
난 성격이 무뚝뚝하고 정이 없는 편이라 그런 사람들 보면 대단해 보이고 가끔은 좀 부러움
예를 들어서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들한테 애교 부리고 싹싹하게 행동하는 거, 주변 친구들 힘든 일 있을 때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는 거, 친구나 가족 생일에 편지 써주는 거, 아무렇지 않게 자기 감정 표현하는 거 보면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 싶음
난 내가 누구한테 편지 쓰고 다정하게 말한다고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고 불편한데 어떻게 그걸 견디는 건지 상상이 안 감
평소에 내 성격에 불만 없는 편이긴 했는데 정말 가끔은 나도 저런 사람이고 싶음
- 베플ㅇㅇ|2023.07.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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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애들도 고충이있음 만만히보이기도하고
- 베플ㅇㅇ|2023.07.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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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애들은 어릴때 부터 주변 사람들한테 사랑만 받고 자라서 그래, 저 사람이 날 싫어할거란 개념이 없으니, 선생님 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다가가고, 그러면 선생님은 예뻐함.ㅠㅠ 사랑의 부익부 빈익빈 ㅠㅠ
- 베플ㅇㅇ|2023.07.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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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하다고 속정도 없는 건 아닐 텐데, 바람이 있다면 조금 노력해봐요. 애교는 안 돼도 시원하게 말할 수는 있고, 달달하게 편지 쓰는 건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지, 나 혼자 그랬다가 서로 힘들어지지. 그래도 등 한 번 쓸어주면서 '대단하다고, 잘했다고, 힘내라고' 칭찬해줄 수는 있지. 감정 표현을 잘 자란 외동딸처럼 어깨 흔들고 코맹맹이 소리로 하진 못 해도 솔직하ㅔ 자기 생각을 말할 수는 있어. 보기에 참 사랑스런 사람도 좋을 수 있지만, 무난하고 담백하고 시원한 사람도 참 좋다.
- 베플ㅎ|2023.07.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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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정에서 어떤환경에서 커왔는지 중요한거야... 결혼할때..$부모나 집안을 보는 이유
- 베플ㅇㅇ|2023.07.2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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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런 타입인데 가끔은 쓰니같은 타입이 부러울때도 많아... 뒤끝없고 탈탈털어내고 깔끔한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