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는 러시아 변방의 작은 나라들이다.이들의 독립 운동때 만든 거대한 인간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설이 되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방영분에서 라트비아 어느 가족이 러시아 판으로 부른 '백만송이 장미'를 기억한다.'저건 러시아 민요인데?'의아한 생각이 들었다.'동유럽 민요인감?'
하지만 최근에 안 지식으론 이 노래가 식민통치를 향한, 러시아에 대한 저항의 노래란 사실이다.원곡은 '마라가 딸에게 준 삶'으로 1981년 라트비아의 방송국이 주최한 가요 콘테스트에 출전한 아이야 쿠쿨레(Aija Kukule), 리가 크레이츠베르가(Līga Kreicberga)가 불러 우승한 곡이라 한다.
내용은 그들의 신화에 기원한 것으로 마라란 신이자 어머니... 즉 민족을 의미하며 '식민 통치를 당하는 현실을 슬퍼하며 어머니를 잊지마라'는 내용을 전달한다.당시 러시아 통제하였으므로 금지곡이 되지 않기 위해, 이렇듯 신화를 인용해 저항 노래를 만들었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 노래마저 강탈해 가 자신의 민요 비슷한 노래로 만들어 버렸다.
전 세계는 이 노래를 그저 '백만송이 장미로 기억할뿐...''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처럼 현 라트비아 가족들마저도 백만송이 장미로, 리튜비아어가 아닌 러시아어로 본 노래를 부른다.
https://namu.wiki/w/%EB%B0%B1%EB%A7%8C%EC%86%A1%EC%9D%B4%20%EC%9E%A5%EB%AF%B8를 방문하면 당시 원곡 가수의 눈물과 슬픔을 엿 볼수 있다.
비단 이 노래뿐만 아니다.백학이란 노래가 있다.이 또한 러시아 전승 기념일을 도배하는 노래인데, 실측인즉 체첸음류 시인이 체첸 민족 투쟁에서 전사한 어린 병사들을 보며 이 노래 가사를 썼다 한다.골짜기를 누비며 투쟁한 체첸의 어린 소년병들..그들이 죽어 학이 되어 다시 날라가는 모습을 시로 옮겼다.작곡은 러시아인이 했는지 몰라도, 이 가슴 아픈 시를 도용해서, 2차 대전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갖다 붙인 것이다.
얼마전 꼬꼬무 프로그램에서 손기정 얘기를 볼 수 있었다.비단 프로그램에선 그 유명한 일장기 사건이 빠졌지만 당시 기자들 앞에서 일장기를 찢으며 눈물을 쏟아야 했던 손기정, 노래 부르며 울먹이는 '아이야''를 보면서 손기정의 당시 모습을 상상한다.
러시아 식민을 벗어나기 위해 추운 겨울, 파리로 떠났던 퀴리 부인 스쿼도프스카...지금 또 다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이전 크림 반도를 넘겨주면서 흘렀어야 했을 우크라인들의 눈물...
우린 과연 러시아 군인들의 시체를 보면서 학이 되어 다시 날길 기대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