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뭐랄까 자기만의 영역을 건드리는걸 상당히 싫어하는 성향이에요. '너가 나 만나는 때 이외에 뭘하든 건들 생각 안하니까 너도 건드리지 마라' 이런 느낌이랄까요. 각자 하고픈게 있어도 연인 사이면 내 사적인 영역도 어느정도 공유하고픈 마음도 들곤 하잖아요? 근데 남친은 그런게 전혀 없어서 제가 뭘 한다하든 어딜 갔다온다하든 쿨하게 그러라고 하고 끝이고 반대로 같이 하자,가자 해도 됐다며 선을 딱 그어버려요. 뭔가 연인 느낌이 안들어서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