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동갑이라 제가 먼저 말 놨는데도 계속 존댓말 써요. 근데 보니까 저한테만 쓰는게 아닌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 쓰더라구요. 부모님께는 기본이고 직장 후배한테도 ~씨 하면서 존대 쓰고요. 형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존대를 하니까 항상 정중한 상태인건 좋은데 제가 안편해요. 더군다나 제가 말을 놓고 남친은 존대를 하니 주위에서 커플로 안보고 위아래 서열이 나뉜 관계로 보기도 하고요.
우리 커플 사인데 편하게 대하는게 낫지 않겠냐 제안해봤는데 자기도 편하게 말하고 싶은데 잘 안된대요. 그냥 제가 계속 편하게 하면 시간 지나서 어느순간 편하게 말하게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