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회의 시간
엔프피인 윤아는 오늘도 신나게 아이디어 방출 중
근데 주로 허무맹랑한 얘기들이 많아서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걸러 듣는 중
엔프피는 그런 반응들이 쬐까 서운함,,
허무맹랑 아니라고요 ㅠ 저도 다 계획이 있다고요 ㅠ
너무 시무룩해 하길래 작가가 계획이 뭐냐고 물었더니
금세 또 신나서 대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프피 그 잡채 ㅋㅋㅋ 우울이 길지 않아
하지만 기쁨도 잠시, 우리의 엔프피는 또 생각에 잠김
요즘 무대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걱정이래
학생으로 치면 1~2등급 받던 애가
갑자기 3모 6모에서 내리 7등급 찍힌 거
이 악순환을 끊어야 하는데
하필 또 자신 없는 종목이 다음 미션으로 걸려버림
주변에서 아무리 달래줘도
엔프피는 이미 본인이 만든 상상지옥에 갇혔음
벗어나려면 스스로 깨달아야 함
하지만 욕심도 재능도 많은 윤아는 한없이 무너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비하하고
모든 문제를 스스로에게 돌리더니
애써 웃는 것도 힘들어짐
하지만 귀여운 엔프피들 옆엔
언제나 든든한 자존감 지킴이들이 있고
덕분에 부담감을 조금씩 내려 놓으면서 주변인들 말에 귀를 여니
집 나간 실력들이 돌아오기 시작함
뭣보다 회복 탄력성이 개좋음ㅋㅋㅋㅋㅋㅋㅋ|
칭찬해주니까 바로 진짜여?~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엽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늘도 그렇게 한뼘 성장한 윤아로 마무리~
근데 꼭 엔프피가 아니더라도
스스로한테만 너무 엄격하고 채찍찔 심한 사람들 많을 거임
그런 사람들은 마음에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를 아껴주는 연습을 해나가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이 비상할 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