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굽은 할머니가
보자기 들고 동물 병원에 찾아오심
보자기를 열어보니
까꿍!
그 안엔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
할머니가 병원에 데려온 이유는
강아지가 밥을 안 먹어서ㅠㅠ
"맛있는 것 좀 해서 놔둬도 안 먹네..."
- 달걀 같은 것도 줘 봤어요?
"예...안 먹어요...그거보다 더 좋은 것도 안 먹는데 뭘..."
피검사 받는 힘 없는 귀여운 강아지 ㅠㅠ
왠지 모르게 아련한 강아지와 할머니....
강아지가 주사 맞는데도 너무 순하게 있음
엑스레이 비용이 부담스러운 할머니를 위해
엑스레이 검사 그냥 해주신 참의사선생님
검사하고 보니 닭 뼈가 위에 남아서 탈이났었음ㅠㅠ
검사 다 끝나고 할머니가 다시 보자기에 싸서 데려가는데
고개 내 놓으라는 거 넘 귀여움ㅠㅠ
이건 의사 선생님 말씀이 넘 좋아서 가져옴 ㅎ
(모바일 배려)
손님으로 오는 분들 보면
시골에서 밭 나갈 때 같이 데리고 가고
어떻게 보면 저는 그런 동물들이
오히려 더 반려 동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2006년에 방송된 인간극장 중 일부인데,
저 당시에는 거의 애완동물, 애완견이라고 했지
반려 동물이라고는 부르지 않았을텐데,,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