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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혼인데 결국 이혼하기로 했어요

ㅇㅇ |2023.08.13 15:33
조회 295,525 |추천 623

추가)
본인이 딱 좋을 만큼만 마셨으면 당연히 좋죠
제가 항상 말했던 것도 제발 본인 주량에 맞춰 조절하면서 마셔라 였어요
그게 안되니 갈라서는겁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 좀 안된 신혼입니다

다른 안맞는 부분도 많았지만 제일 큰건 술이었어요
다른건 어떻게든 맞춰가볼 수 있었는데
술은 도저히 평생 안고갈 자신이 없어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혼인신고도 안했고 애도 없고 대출도 없어 정리할것도 별로 없네요
참 이렇게 끝이 허무한가 싶어 마음이 좋지가 않아요..
괜찮다가도 그래도 사랑했고 몇년간의 시간이 있어 갑자기 울컥해서 울다가 아냐 잘한거야 평생 이렇게 살면 더 고통스러웠을거야 싶다가 마음이 계속 이랬다 저랬다 해요

당분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아직은 막막하기만 하네요
저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겠죠?
응원해주세요..
추천수623
반대수28
베플ㅇㅇ|2023.08.13 17:41
애없는게 어디에요...남자가 전부가 아니니 이혼하고 본인 삶을 위해서 살아봐여
베플ㅎㅎ|2023.08.13 15:50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거 평생 못고칩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술때매 싸우실겁니다.
베플|2023.08.13 21:23
어우 잘 하셨습니다. 술 지겹습니다. 아이생기고 한동안 술담배안하길래 애아빠되더니 정신차렸구나 했더니 애 조금 크니 다시 술담배.. 욕나옵니다. 술 그거 못 고쳐요.
베플ㅋㅋ|2023.08.14 01:57
인생에서 잘한 일로 손가락 안에 들거임. 잘했음. 절대 뒤돌아보지마
베플ㅇㅇ|2023.08.14 00:58
술 좋아하는 사람이 사람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성매매 좋아하고 건강은 또 나쁘고.. 험한 꼴 보기 전에 잘 헤어진거지 애 있으면 평생 엮이는데 그건 또 뭔 꼴이야;;;; 잘 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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