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병원 치료로 인해 잦은 반차,조퇴,휴가,연차 등으로
업무에도 지장을 끼치고 회사 동료들에게도 미안한
상황이 자꾸 생기다보니 남편과 의논 후 회사를 그만두고
집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이 엄마입니다..
동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손님으로 오게되어
친해진 같은 또래 아이 엄마가 있는데
제 하소연을 듣고는 저보러 왜 그만두었냐며
본인은 회사에 육아휴직을 한다고하고
아는분 매장에 취업해 다른사람
통장으로 월급을 받고 육아휴직 급여도
받고있다며 저보러 나라에서 해 주는것도 없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타먹어야지 헛똑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녁에 남편에게 말하니 뭐 그런 사람이 다 있고
자랑처럼 말하냐고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라고하네요
신고해서 조사가 들어가면 어제 저에게 얘기했는데
전 줄 알 것 같아서 신고할까 했지만 꺼려지고
그냥 알아도 모른척하는게 맞겠지 싶어요..
아이 학교 보내고 통원치료 시간 맞추고 하느라
하루에 4시간씩 아르바이트해서 4만원정도 버는데
누구는 가만히 앉아 나랏돈을 챙긴다고하니
괜히 싱숭생숭하고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