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시부모님 도움으로 상가하나 얻고 세받으며 풍족하게 살고있습니다.
한량처럼 살고싶다길래 저는 알겠다고했고
결혼한지 얼마 지나지않았는데 제가 직장에 가는동안 게임을 많이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심심해서 그랬고만~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좀 도가 지나칩니다.
하루 16시간이상은 게임을하는것같아요.
저녁은 항상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데
결혼하고 거의 배달음식으로만 먹는것같구요
저는 남편이랑 느긋하게 대화를 하면서 저녁시간을 보내고싶은데
남편은 그..집중못하는 태도?.. 밥다먹고 제 이야기가 언제 끝나려나하고 있다가 이야기가 끝나면
아 그랬어?
하고선 컴퓨터 방으로 호다닥 뛰어갑니다.
아마도 저보다 게임하는 사람들하고 더 대화를 많이 할겁니다. 저녁식사때 본인 이야기를 해도 공대원들?이라는 사람들 얘기를 많이하구요.
제가 게임 외에 운동이나 그림등 같이 할수있는 다른 취미를 가져보라고하면 싫다고하고..
답답해서 제가 게임을 같이하려고해도 저보고 못한다고 짜증만 냅니다.. 제가 게임을 너무 못해서요..
귀찮은지 카드를 줄테니 저보고 취미든뭐든 하고싶은거 하랍니다.
연애 때는 안 그랬고 분명 서로 너무 사랑하고 그랬는데..
진즉 이런 사람인줄 알았으면 결혼안했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우울하고 너무 힘듭니다.. 부부상담하러가자해도 게임하는 시간이 아까운지 꺼려하고..
정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낮에는 게임 종일해도 상관없는데 저녁만큼은 저와 대화를 많이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욕심이 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