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생활비 요구하는 게 정상이예요?
쓰니
|2023.08.15 17:22
조회 30,016 |추천 41
주제에 맞지 않는 글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화력이 좋다고 해서요. 얼마 전부터 친정에서 당연하다는 듯 생활비를 요구합니다. 안 준다니 못된 딸 취급이구요. 당연히 부모에게 자식이 생활비를 주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데, 이게 맞는 거예요? 제가 보았을 때, 용돈이고, 생활비고 주고 싶으면, 어련히 주지 않을까요. 이러니 주고 싶은 마음도 끊기는 기분입니다. 드려야하는 게 맞나요?
- 베플ㅇㅇ|2023.08.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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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는건 쓰니 자유입니다. 요즘 누가 자식한테 손 벌릴까요?
- 베플ㅇㅇ|2023.08.1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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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게 아니라면 생활비를 꼭 드릴 의무는 없는거죠
- 베플남자ㅇㅇ|2023.08.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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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것들이네. 니네 부모님이 할아버지 할머니 부양을 안했어? 곰곰히 생각을 해봐. 대대로 물려받을거 많은 집 빼고는 니네 부모 세대는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용돈이나 생활비 드리며 살았어. 평생. 형제가 있으면 형제들이 돌아가며 돌봐드리고. 보통 자식도 여러명이라 나눠서 생활비 드렸다고. 그리고 이전과 달리 니네 키울때는 교육비에 생활비 지출도 엄청나게 많아졌어. 니네 부모들 클때는 애들은 알아서 큰다고 할 정도 였거든. 빼삐가 있었냐 핸드폰이 있었냐 인터넷 요금이 따로 나갔냐. 항상 교복입고 다녔고. 밥이나 먹이면 되었다고. 대학교는 알바해서 지가 가는거고. 그때 아르바이트 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거야. 너도나도 신문배달하고 주유소 알바에 서빙에 하니까. 자식 한두명 낳아서 모든걸 쏟아 부은게 니네들 세대가 처음이야. 근데 니들 세대가 갑자기 우리가 왜 부모한테 용돈 줌? 왜 우리한테 빌붙어 살려고 함? 자식으로 재태크함? 이러면서 전통적으로 부모는 자식이 부양한다던 고리를 깨버리고 나온거지. 니네 부모님 세대나 그 이전엔 돈 벌기 시작하면 집에다 생활비 드리는게 당연했다. 큰 애가 외지 나가서 돈벌어서 집에 생활비 보내고. 아래로 형제가 많으니까. 지방 살던 애들은 동생들 데려다 학교 보내고 그랬다고. 근데 니네만 이제 안하겠다는 거야. 그러니까 니네 부모 세대가 낀세대가 된거라고. 부모 부양은 부양대로 하고. 자식한텐 다 끌어다 가르치고. 팩트는 인정하라고. 니들이 부모한테 용돈을 안주든. 부양을 안하고 버리든. 머 당연하다는데 알아서 하시고. 니네 부모세대가 저렇게 낀세대고. 니네는 전통적으로 부모를 부양해 오던걸. 왜 우리가 부모 용돈드림? 하고 있는게 아니라고? 거머리라고 하쟎아? 그런 니네 부모 세대를. 니들 엄청 개인주의 심하고 생각 없는거 아는데. 미안한줄은 알고 살자. 뭐냐 댓글들 꼬라지가. 짐승이냐? 학력도 높아져서 돈도 제일 많이들고. 결혼 연령도 늦어져서 제일 오래 부모 집에 빌붙어 사는 것들이 니네 세대인데. 결혼할때 비용도 제일 많이들어. 여태까지 니네 세대처럼 결혼비용 많이든 세대가 없어. 다 빨아먹고 왜 내가 부모님 용돈을 줘야함? 이러고 있어. 왜 니네만 안해야 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