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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추가)썸남과의 고민..(꼭 조언부탁합니다.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2023.08.22 05:36
조회 8,056 |추천 1
* 추가합니다
댓글들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조언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일단 몇 분 질문이 보여서 이것부터 답해드리면.. 한달동안 보면서 한번도 스킨쉽은 없었습니다. 손정도는 순간 몇 번 그것도 조심스레 잠시 순간순간 잡은 적 있고 그 외엔 절대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좀 보수적인데.. 저에게 조심스레 하는 모습을 보고 더 마음이 간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글 이후 톡도 오고 질문도 오고 했지만 또 다시 텀이 길어지더라구요. 저도 정말 아니구나라는 생각은 듭니다.
한달동안 저에게 좋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였는데 갑자기 하루이틀사이에 저렇게 변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래서 이렇게 글도 쓰게 된거구요 ㅠㅠ
암튼 사람 마음은 알 수가 없네요 ㅠㅠ
아직 제가 순진한가봅니다..
사실 이 추가글 작성하는 와중에도 미련은 남아있지만 마음 정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다잡고 있습니다..근데 참 하루 아침에 마음이 다잡아지진 않네요 ㅠㅠ
댓글들 보니 다음주 주말에 잡은 약속도 그냥 취소하는게 낫다고 하는 글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러면 정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 보겠습니다..
제가 미련이 남아서 이 사람과 지속되고 싶다면 일단 담주 주말에 만나서 좀 진지하게 제 마음을 얘기를 해보면 가능성은 있을까요?
만나봤자 그 사람은 이미 마음이 떴기때문에 가능성도 없으니 그냥 후회말고 약속 취소하고 안보고 끝내는게 좋을까요?

저도 썸 중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그리고.. 제가 좀 점점 마음이 커지면서 저도 많이 좋아져버려서.. 어쩌면 답이 뻔히 보이는데도 이렇게 마지막까지 미련을 가지고 질문드립니다.
따끔하게 조언해주세요..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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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이 활발한 것 같아서 여기에 글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최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는 동갑이고 저에게 먼저 호감을 보였고 적극적으로 나와서 한달넘게 연락도 지속하고 주에 2번 3번은 만났고. 그런데 제가 일을 두 개나 하고 있어서 바빠서 잠깐이라도 저에게 와서 밥사주고 얼굴이라도 보고 가고 그랬습니다.. 그런 모습에 저도 감동을 받았고 사실 이제 저도 마음이 많이 커져버렸습니다. 그런데 한 2일 3일전부터 점점 연락의 텀이 좀 길어지더니 그저께는 하루동안 연락이 아예 전혀 없었고. 그래서 어제 제가 먼저 연락을 해보니 자연스레 답하더라구요. 그렇게 평소처럼 이어가다가 저도 이렇게 끌고 가지말고 만나서 좀더 진지하게 말해보잔생각에 얼마전 저에게 주말에 밥먹자고 시간되면 말해달라고 그 친구가 그랬던게 생각이 나서 용기내서 이번주 주말에 시간괜찮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한 8시간? 진짜 거의 반나절만에 답장이 오더라구요..... 이번주는 약속이 다 있어서 안되고 담주 이후 가능하다구요.. 그래서 담주 시간되는 날이 언제냐고 했더니 주말 몇시 된다고 나한테도 어떤지 묻고 뭐 그러다가 담주 주말 저녁 만나기론 했는데.. 이거 제가 억지로 뭔가 약속 잡은 느낌도 들고..그러다 막판엔 또 안읽씹... 이거 뭔가요..본인이 먼저 이번주말 보자 시간언제되는지 말해달라해놓고 이번주말 약속있다는건 뭐고.. 이거 혹시 다른 여자랑 저울질하는건지... 저에게 한 3일 전만해도 좋아한다 보고싶다 그러다가 이거 뭘까요.. 이렇게 이런 감정으로 다음주 주말까지 어찌 기다리지싶고.. 저도 좋아하는 감정이 최근 커져서 그냥 제가 이젠 먼저 다가가야겠단 생각에 나름대로 선톡도 하고 만나는 약속도 먼저 제안했는데.. 제가 너무 마음을 많이 보여준걸까요.. 참고로 이 친구는 항상 약속도 많고 친구도 많은 전형적인 ESFP입니다..
저와 한달동안 끊김없이 톡을 하고 전화도 했으며 최근들어 2일전부터 텀도 길어지고 제가 뭐하는지 묻지도 않고 그러네요.. 그러다 좀전에 만날 정확한 시간약속 정할 땐 갑자기 난 언제 괜찮은지 물으며 답장이 빠르고 적극적이더니 약속 잡고나니 또 마지막 말은 읽씹.. 그냥 아예 대놓고 연락하기싫냐고 물어보면 안되겠죠.. 너무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서 ㅠㅠ 진짜 아무것도 손에 안잡힙니다.. 그냥 담주 주말에 보기로 했으니 그때까지 별다른 연락말고 기다려볼까요?

긴글 읽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2
베플ㅇㅇ|2023.08.22 07:26
여러 어장 있었는데 님이 후순위로 밀린 것 같습니다.. 저 정도면 썸남이 아니라 아는 남자 지인 정도죠.. 바쁜 일 정리가 좀 되면 새로운 사람 만나보는 게 좋겠습니다.
베플oo|2023.08.23 15:28
저도 이런거 겪어봐서 아는데, 그남자가 쓴이테 플러팅 할때는 아마 쓴이뿐이였고, 잘해볼 의향이 있었을겁니다. 그러다 중간에 누군가를 또 소개받고, 만나게 되었는데 그사람이 쓴이보다 더 좋아지게 된 경우입니다. 분명 다른 누군가가 생긴거에요. 이제 플러팅 해봤자 그남자테 쓴이는 귀찮은여자일뿐. 다음주 주말약속도 그때가서 펑크낼 확률이 높아요. (그 다른여자분이랑 약속이 잡힌다면. 그분이 약속이 있어서 못만나게되면 그땐 쓴이 만나러 나올거에요..) 그냥 다른사람 만나는게 가장 좋아요. 그남자 어장관리에 금사빠 전형적인 가벼운 남자에요. "남자는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는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이게 진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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