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기억에 남는 거 세 개 있는데
엔시티 127 - 웰마플
천진난만히 밝고 귀여운 노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장례식에 오랜 친구들 불러서 관 닫으며 하는 마지막 인사 노래였음
엔시티 드림, 127 - 고래, 윤슬
둘 다 바다와 관련된 삼각관계 짝사랑 노래인 게 너무 심장 아림... 고래가 바다를 사랑하고 있음. I will dive into you, 너에게 빠지고 바다를 스치는 바람마저 질투 중인 고래 시점이 드림 노래, 달이 바다에 반사되는 빛무리 물결을 윤슬이라고 부르는데 바다가 달의 흔적인 이 윤슬을 빛내며 닿을 수 없는 달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사랑에 빠짐. 서로 이어지는 드림-127 복선이 내 취향이야 달이 고래 짝사랑하는 다음 곡 기대하며 존버한다
엔시티 127 - Vitamin
원래 편하게 다들 비타민으로 읽을 텐데 음원에서 미국 발음 제대로 흘려 불러줘서 Vitamin me -> bite a me me로 들리는 게 킬포임 대충 문법 무시까고 나를 깨물어라...?? 가사도 지친 너를 채워줄 단 한 알의 비타민 전부 줄 수 있으니 그 결핍 나로 채우라는 내용이라 더 과몰입 가능함
네오 취향이라 127 많이 들어서 많긴 하네ㅎㅎ...더 있으면 알려줘 엔시티 노래 좋은 거 많은데 그냥 듣기만 하는 것보다 이런거 찾는 게 은근 꿀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