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아님ㄹㅇ 제곧내임... 긴글이지만 사람 한명 살리는 셈 치고 읽어주고 조언해주라
일단 난 20살이고 대학교 자퇴했음 우리집이 어떤 상황이냐면 나 7살때부터 아빠랑 떨어져 지냈어 아빠는 지방에 계셔서 혼자 살고 일하고 계시고 엄마랑 언니랑 나 이렇게 셋이서 살고 있는데 엄마는 10년 전부터 조현병이 있어서 10년째 약 드시고 계심 언니는 고졸이고 취업을 해서 지금 우리 집에서 돈 제일 많이 버는게 언니고 그다음이 아빠 그 다음이 아마 나일거야 어쩌면 내가 아빠보다 더 많이 벌지도 모르겠다.. 아빠가 시골에 계신데 직장을 안다니시고 걍 알바를 하셔... 당연히 언니보다 돈 훨씬 못벌어
그리고 우리집은 진짜 오래된 아파트에 작은 평수에 월세로 아등바등 살고있고 엄마는 조현병이 있으니까 일을 안하시고 카드대금이나 생활비를 아빠한테 못받으면 언니나 나한테 돈을 꾸더라고... 우리집은 예전부터 상황이 너무 안좋았는데 내가 알바를 하면 달라질 줄 알았거든 근데 전혀 진전이 안보여.. 나도 장기알바 하는 중이고 시간 날때마다 단기알바도 같이 뛰는데 이 상황이 너무 지긋지긋하고 엄빠가 원망스러워
엄마한테 편의점 알바라도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은데 이거 내가 너무 쓰레기일까? 조현병인 엄마한테 편의점 알바는 무리일까